쇼핑몰에서 티셔츠 3장을 샀는데 무료배송을 받았어요.

3장 다 마음에 안들어서 반품신청을 했어요. 쇼핑몰에서 수거 기사님을 보내주셨구요.

기사님께서 주고 가신 반송장을 보내 착불 운임 1600원이라고 되어 있더라구요.

쇼핑몰에서 안내받고 전 5천원을 동봉했는데 (무료배송 + 수거택배)

쇼핑몰에 전화해서 왕복운임 2500원씩 계산해서 5천원이라고 해서 보냈는데 

왜 1600원이냐고 물으니 택배사와 판매자간의 계약이니 고객님은 5천원을 동봉하는게 맞습니다

라고 하시더라구요

계약요금이면 1600원인데 왕복 3200원 아닙니까? 1800원을 떼먹는것 같아서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1800원이 되었건 900원이 되었건 .... 기분나빠요 ..

몰랐을땐 그냥 5천원 냈는데 알고나니 기분이 더럽다고나 할까 

근데 다른 사람들이 저보고 이상하대요. 별것도 아닌일에 진상부린다고 

900원이건 1800원이건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도 되지 않냐며 

원래 5천원 주는게 맞다고 하는거예요.

제가 잘못 생각한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