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편의점 야간일을 하고있는 학생입니다. 여느때와 다름없이 취객과 전투를 벌이고 문득 왜 이렇게 오늘따라 짜증이 나던지요.... 그러다가 방금술에 또 잔뜩취하신분이 오셔서는 박X스를5병을 계산대에놓았습니다. 계산을 하는 도중 아저씨께서 "학생고생이 많다.힘내라" 이러시면서 4병만 봉투에 담은채 그대로 가셨습니다. 저는 알바중 처음 받아본 친절에 크게 감동하고 시원한박X스를 마셨지요. 그리고 곧이어 아저씨가 다시오드만 "아 학생 여기 내가 한병 빠뜨린거같은데........ . . . 결국은 한병값 내가냈습니다. 아저씨. 아저씨는 오늘 저에게 약을 주고뺏으셨군요... 감사합니다.망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