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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열을 한다고 하시니 여왕님이 좋아할 만한 말을 하겠습니다.
게시물ID : sisa_5528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카스파로브
추천 : 17
조회수 : 810회
댓글수 : 30개
등록시간 : 2014/09/25 22:4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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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민족의 태양이시며 인민을 사랑하는 남조선의 영도자 박근혜 수령님!
쫄지마 씨발. 빨간색에 궁서체입니다. 존나 진지합니다. 자동 음성지원입니다.

바른소리를 무서워하니까 떡검 견찰 시켜서 우리를 조지려 하는거 아니겠습니까?


http://todayhumor.com/?bestofbest_179583
검찰, '오늘의 유머' ·'다음 아고라', 상시 모니터링해 수사한다.

이젠 이 나라가 남한인지 북조선인지 구분이 안될 지경.

이 시가 떠오릅니다.
"나치가 그들을 덮쳤을 때."

나치가 공산주의자들을 덮쳤을 때,
나는 침묵했다.
나는 공산주의자가 아니었다.

그 다음에 그들이 사회민주당원들을 가두었을 때,
나는 침묵했다.
나는 사회민주당원이 아니었다.

그 다음에 그들이 노동조합원들을 덮쳤을 때,
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나는 노동조합원이 아니었다.

그 다음에 그들이 유대인들에게 왔을 때,
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나는 유대인이 아니었다.

그들이 나에게 닥쳤을 때는,
나를 위해 말해 줄 이들이 아무도 남아 있지 않았다.




이제 우리에게 닥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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