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humorbest_552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대랑
추천 : 35
조회수 : 2333회
댓글수 : 7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4/08/20 13:52:57
원본글 작성시간 : 2004/08/19 09:27:58
산골 어느 마을...
군대다..덴당... -_-;; 욕부터 나온다..
아는 분은 알겠지만...우린 독립소초 근무다..철책이다.. ㅡㅡ^
소초는 각이 85.456도(정확하다 ㅡㅡ+) 되는 깎아지는듯한
절벽을 사다리로 오르락 내리락한다
그곳에 우리가 생활하는 물의 모타펌프가 있다
어느 날..그 놈이 고장났다..
다리를 다쳤던 난(일병 찌끄레기) 위에 있고..
박병장이랑 김상병이 내려갔다..
깨작깨작 하더니만..
그걸 고쳐냈다..
역시 짬밥이 왕이다..
소대장이 틀고 오란다...
경상도 출신의 이병이 그말을 전했다..
"박병장님!! 모타 틀고 오십시오~!!"(사투리로~~)
잠시후 박병장과 김상병은 온몸이 땀에 젖어 헉헉 거리며
그 모타를 들고 오고 있었다.. ㅡㅡ;;
아 씨바..힘들게 왜 들고오래?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