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 아이디가 없고 또 형이 오유라는 사이트를 자주하길래 형아이디 한번만 빌릴게요 ㅎ(모든 사이트 아이디 비번같음 우리형 ㅡㅡ)
하지만 저도 ㅋㅋㅋ 여친이 음슴으로 음슴체!
방금 2시간전에 일어난 김이 모락모락 안나는 추운 이야기임
형이랑(25살) 나랑(17살) 따로살고있음
형은 아빠랑 나는 엄마랑 이유는 길기떄문에 설명 안함 ㅜㅜ
요몇일 형이 내가 엄마랑 있어서 개판친다고 아빠가 지원사격으로 보냄
그래서 요즘 거의 같이 다니는중... 우리형 되게 잼있는 사람임
근데 공부 지지리도 안했음 학교다닐때 .. 내가 기억나는것만 우리형 고삐리때 오토바이타고 학교출근하다가 아버지랑 사거리에서 만남ㅋㅋㅋㅋㅋ
아버지는 맞은편 신호에 걸려서 서로 마주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등교 30분만에 끌려와서 개털림 ㅋㅋㅋㅋ
여튼 그런형임..
오늘 친구들이랑 노래방 갔다가 부모님, 형 연락썡까고 애들이랑 놀앗슴.. (정말 간만에 놀앗아요 ㅠㅠ )
그러다 형 후배한테 걸려서 형한테 잡혀서 2시간전에 집오는길이였음
형이랑 같이 집으로 오면서 사건이 발발함 ㅋㅋㅋㅋㅋ
동내에 유명한 나보다 2살많은 형들이 있음
그형들 두명이서 마즌편에서 걸어오고있었음
근데 대놓고 우리형 어깨 치고감..
우리형 키는큰데 비쩍꼴앗음..
그형들은 키도크고 몸집이 아주아주 좋음..
그래서 그런지 형이 (아죄송합니다)~
그러고가는거임... 솔직히 실망했음.
아참 여기서 잠깐..
우리형은 나한테 한번도 화를 안냄 나랑 형이 배가다름 안지는 얼마안되는데 내가 7살때 까지 형은 시골에서 할머니랑 자랐음
그러다가 중학교때 우리랑 같이 살게됨
근데 엄마랑 아빠가 솔직히.. 티나게 나만좋아라함 ;;; 형은 맨날 뭘해도 혼났었고 나한테 심한말 한마디하면 바로 엄마아빠한테 혼남 ;;
컴퓨터도 내가 할때 같이 할수만 있었음
지금 생각하면 참 미안하기도함
여튼 그래서 실망한상태로 한 5발자국? 걸어온거같음
근데 순간.. 뒤에서.."아 ㅆㅂ 치고갔으면 지대로 사과해야될거아냐 야! 야!"
하고 부르는거임
아 순간 ㅈ 됫구나햇음
근데 ㅋㅋㅋㅋㅋㅋ 난 오늘 진짜 형의 그런모습은 처음봣음
아침부터 아빠가 뭐라해서 형이 기분이 매우 않좋았던것 같았엇는데 여기서 터진거같음 ㅋㅋㅋ
형 : 뭐?
동내형들 : 아 ㅆㅂ 사과재대로 안하냐?
근데 여기서 갑자기 담배를 꺼내뭄 ㅋㅋㅋㅋ
형 : 이란 ㅈ만이들이 야밤에 발정났나 머라고?
진짜 말투가 완젼 포스가 정말 대박이였음
형들 갑자기 말을못함 ㅋㅋㅋ 진심 개쫌 ㅋㅋㅋ
형 : 이런 ssib 새기들이 반말을 ㅅㅂ 혀를 ㅅㅂ 도려내버릴까 ㅅㅂ
1 여기 맨트 고대진짜로 100%리얼 그대로 했음
그와중에 동내형중 한명이 갑자기 전화로 어디 전화를했음
동내형 : 형 나 9단지 어디어디인데 빨리와바 어떤형이 우리보고 뭐라해
이렇게 통화를 하는동안 그형 친구들은 우리형한테 무지 탈탈 털리고있었음
그러다가 진짜 5분도 안되서 부른형이 왔는데 우리형보고하는말...
깍뜻이 인사하면서
"어? xx형 안녕하셨어요 여기서 뭐하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형들 표정 리얼 저그 대 저그에서 커널러쉬 당한 그표정 ㅋㅋㅋ
사실 그형들이 우리동내에서 정말 잘나가는 형들임..
진짜 매달 애들한테 뭐해서 돈달라 뭐해서 돈걷어라 하는형들인데 ㅋㅋ
오늘 우리형이 걔네보고 나나 내친구들한테 10원짜리 한장가져가면 10원에 한대라는 유치한 멘트를 날리긴했지만..
와 진짜 형 멋졋음..!!!
형 !! 사랑해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