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국제뉴스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500&key=20130607.9900217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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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개그맨들과 녹음 중에 있었던 씁쓸한 경험도 공개했다.
박서영 성우는 "('쾌걸 조로리' 연기 중) 나름대로 소리를 만들어 갔는데 첫 대사하자마자 피디님이 '지금 너무 성우 같으니 좀 더 풀어서 일반인처럼 해 달라'고 했다"며 "알고보니 주인공인 개그맨들과의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서 그렇게 요구한 거였다"라고 말했다.
결국 그는 '왜 개그맨 연기에 맞춰야 하나'라는 생각 때문에 동일 대사를 몇 번이나 반복한 것은 물론 이도저도 아닌 연기를 마쳤다.
박서영 성우는 "극장판 녹음 몇 번 안 해봤지만 내가 참여한 작품인데 못 보겠는 작품은 처음"이라며 "도저히 내 연기를 들을 수 없을 거 같다"고 고백했다.
그는 연예인 더빙 비용이 "내가 받은 더빙료의 약 100배는 될 것"이라고 폭로하기도 했다.
이어 박서영 성우는 "그림, 스토리, 연기가 어우러진 좋은 작품은 오래 기억에 남는 법인데 성우이기 전에 문화 소비자로서 그런 맥이 끊긴 거 같아 안타깝다"고 심경을 전했다.
(생략)
어휴
이런 식으로 일해놓고는 기껏 한다는게 성우 디스 ㅋㅋㅋㅋㅋㅋ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