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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5529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댄어디에★
추천 : 42
조회수 : 2792회
댓글수 : 6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10/27 15:33:47
원본글 작성시간 : 2012/10/27 07:40:36
베오베에 보니까 박정희 시대를 겪어보지 않은
젊은층이 왜 박정희를 좋지 않게 보느냐는 언쟁이
있던데.
그 전에 박정희를 겪어본 층이 그 시절을 그리워하는
이유를 보면 결론은 아주 간단해.
그냥 현 시대 상황이 엿같기 때문이야.
수치상의 자료 들어주지 않아도 국제 유가 상승으로
세계적 블황인 거나 한국 내수 경제도 침체기인 건
다들 알고 있잖아?
소득은 그냥저냥인데 물가는 오르고 경기는 바닥이니
그나마 경제 활동은 활발하던 그 시절이 그리운 거지.
현실이 오죽이나 엿같았으면 인권이 유린당하던 독재
시절을 그리워할까.
결국 박정희가 그립다는 말은 현 정권이 똥이라는 말이야.
근데 그렇다고 다음 대선에 박근혜가 당선되서 옛 박정희식
경제 정치 메커니즘이 부활해도 옛날같은 경제 성장은 당연히
못 나와.
지금이 삼사십 년 전처럼 눈 가리고 귀 막는다고 아웅하고 넘어갈
시대는 절대 아니거든.
국민들이 기계처럼 일치단결해서 경제 발전에 힘쓴다는 것도 헛소리야.
그랬다간 당장에 들고 일어날 거라는 데에 오백 원 건다.
순서와 과정을 무시하고 당장의 성과만을 바랐던 박정희는 누구들 말처럼
구국의 영웅이 아니라 근시안적이고 이해타산적인 독재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똥인지 된장인지 냄새만 맡아도 아는 게 당연한 거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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