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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시위 막는 미친 트럭, 캐나다 대로에서 마구 후진??
게시물ID : sisa_5529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달밝은밤에
추천 : 13
조회수 : 686회
댓글수 : 26개
등록시간 : 2014/09/26 12:59:48
12.jpg
 
가리려니까 더욱 돋보이게 된 캐나다 교민들의 시위
 
박근혜를 맹신하는 척하고 따르는 친박 무리들은 대한민국에서 융숭한 대접을 받는다. 일베라는 곳에 드나드는 어떤 한심한 것은 "보수 코스프레만 해도 얼마나 대접을 받는데..."라면서 이 미친 짓에 중독돼있다는 것을 스스로 증명한 바 있다. 일베의 폭식뗑깡, 박근혜가 궁지라는 뜻! (14-09-10 참조)
 
교민들의 시위가 무서워 캐나다 호텔에서 뒷문으로 가까스로 들어간 박근혜는 앞문에서 기다리는 여러 의전 차량 속에 들어가서 출발하지만, 캐나다 교민들은, 반박근혜 구호가 적힌 현수막과 푯말, 그리고 박근혜와 박정희를 상징적으로 잘 보여주는 홍성담 화백의 그림까지 대형으로 펼쳐들고 캐나다 사람들에게 알리고 있었다.
 
두 대의 대형 트럭에는 '삼성'의 로고가 있는 대형 선전판이 각각 있었는데, 현지의 삼성이 선전을 하기 위한 것을 빌려서 그것에 '박근혜를 환영하면서'라는 뜻을 영문으로 적고 우리 교민들의 시위가 안보이게 하려는 불쌍한 촌극을 벌였다.
 
그러나, 의전 차량 속에 있는 박근혜를 제외한 모든 사람들, 그리고 양쪽 인도를 지나는 사람들과 그 앞을 지나던 모든 차량 속의 사람들은 우리 교민들의 시위를 똑똑히 잘도 보았다.
 
그런데, 대한민국에서도 좌충우돌 선량한 시위자들에게 폭행과 폭언을 일삼는 친박무리들(보수단체라는 미명을 붙여준 인간들)은, 캐나다의 수상도 보고있고, 캐나다 국민들도 보고있는 대낮의 호텔 앞 대로에서 시위자들의 가리기 위한 일념으로 후진을 하는 미친 짓까지 감행한다.
 
그러나, 약삭빠른 우리 교민들이 트럭이 가린다고 멍청히 서 있을 것도 아니고, 오히려, 트럭을 앞 뒤로 살살 유인해 가면서 트럭이 뒤로 가면 앞으로, 앞으로 가면 뒤로 재빨리 뛰어가서 보일 것은 다 보이고 있었다. 서로 "트럭을 조심합시다"라고 안전사고까지 챙겨주면서. 그리고, 이러한 모든 박근혜 정권의 추태는 많은 사람들의 의해 모든 장면이 기록되었다.
 
도망다니다가 미국으로 가서 애시당초 기자들에게 보냈던 연설문의 내용까지 바꾸어 가며, 국민들 혈세를 걷어 뜬금없이 '녹색기후기금'에 500억원을 향후 더 줄 거라면서(댐뱃값을 올리면 충분하니까) 남의 돈으로 인심쓰고 다니다가, 우리들의 대한민국으로 귀국을 했는데, 무슨 염치로 다시 돌아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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