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베간 DVD방 알바 님의 썰덕분에 저도 생각하고싶지않은 기억이 떠올라 풀어봄

편의상 반말좀쓰겟습니다...ㅠ
때는2012년 내가 군대를제대하고 한창 스포에 빠져있을무렵. 

피시방에 들어가는 돈이 너무아까워서 직접 알바를해서 벌려고

한달만 알바를하기로햇지

하필 추천받은곳이 고양시 덕양구에있는 어느 DvD방 이었어 군대 제대한사람들은 알거야

얼마나 제대하고나서 성욕이 우쾅쾅코ㅓㅇ르차아츠
증가하는지 

물론 나도 예외는 아니었지.

알바4일차 어느 커플이 왔엇어 

여자왈:오빠 우리 간만에왔는데 뭐볼깡?
남자:그냥 아무거나보자 
여자:아잉~구럼 내가 원하는거 본다?
남자:알아서해
여자:아저씨~그럼 간기남있나요?

저:네 있습니다 5번방입실하시죠.

그렇게  두커플은 5번방으로 입실햇어

영화 틀어주고 20분뒤 정도 야한씬이나오는데 

생각보다 영화소리가 좀큰거야 
그래서 소리좀 줄일려고 커넥팅 박스열어서 음량내리려는순간  난 알아버렷어......

그게 영화소리가 아니었다는것을

두사람은 소리로 볼때 음과 양의 조화를 이루다못해 서로 합체하기 직전이었고 

나는 참기가 힘들엇지..군대에서 취침전 후임들이랑 그렇게 말하던 ㅍㅍㅅㅅ의 현장 을

제대하고 겪어버린거야..

나는 당장 바지를내리고 기둥을 잡아도 모자랄판인데 알바중이라 현자타임을 가질수도없고 

ㅅㅂ내똘똘이는 나에게 말햇어"날 잡아줘 헠헠"

근데 쮸발 잡을수가없는게 함정ㅋ  

이어폰끼고 롤드컵 프로스트 경기만 보고있엇는데

쭈발 시간이 얼마나 지낫는지 벌써 커플은 영화엔딩을보고 계산을 하고 나갔어.

5번방을 청소하러 걸레들고 물휴지들고 물뿌리개 들고 가고있엇어 

근데 쭈발 5번방 와서 걸레로 닦고있는데 내 팔이 바닥을 지탱을못하고 쑤욱하고 미끄러지는거야

그래서 뭐야 쭈발 이러고 바닥을 보는데

세상에나 이럴수가러러러러러러럴러럴

그남자의 자손들이 바닥에 널부러진채 울고있엇어ㅠ

쭈발 만져버렷어 

근데쭈발 더슬픈건  보통 dvd방안에는 소파하고 테이블하고 의자가 잇는데

남자쭈발넘이 글쎄ㅠㅠ 

천으로된 의자에도 분출해버린거야 ㅠ

개쭈발넘 너때매 세탁기없는 화장실에서 손빨래햇다ㅠ

그냥 그렇다구요.전이만 자러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