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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대한 소고
게시물ID : sisa_3991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스무디키잉
추천 : 2/5
조회수 : 432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3/06/07 23:10:18
최장집 안철수 의원 싱크탱크인 '정책네트워크 내일' 이사장과
표학길 안철수 의원이 대통령 후보 때 국정자문위원의 한 판 싸움이 싱겁게 끝났다.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이며 싱크탱크 총수의 '노동중심 진보정당'이란 화두를
'내가 하면 새정치'란 철학으로 무장한 안철수가 '진보정당 만들려는 것 아니라'라고 살짝 눌러줬다.

표학길 서울대 명예교수의 '최 이사장의 발언은 안철수 현상을 편향된 진보의 시각으로 몰아넣는 결과를 낳을 것'라는 비판에
안철수가 손을 들어준 것이리라.

표학길의 주장 '"안철수 지지집단"은 진보와 보수적 성향을 모두 공유하고 있다'를 꼼꼼히 따져보면,
이 집단이 정치적 정체성을 갖지 못해 정치적 집단화 할 수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최장집과 표학길의 한 판은
고려대와 서울대의 싸움으로 볼 수도 있고
독자적 세력화파와 새누리 입당파의 싸움으로 볼 수도 있고
강원도 강릉과 경상남도 밀양의 싸움으로 볼 수도 있다.

뭐 서울대 출신 안철수가 서울대 출신 표학길 미는 것이 당연하지 않나?
뭐 부산 출신 안철수가 밀양 출신 표학길을 따라가는 것이 당연하지 않나?

이 사람들에게 '정치'를 기대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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