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들은 선생님의 어떤 말에 가장 상처를 받을까? 대도시 초등학생 4~6학년 197명을 대상으로 ‘선생님에게 가장 상처받은 말’을 설문조사한 결과 ‘너희 부모님은 그렇게 가르쳤니?’(49명)가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다음으로는 ‘너 같은 애는 가르칠 필요 없다’(41명), ‘이렇게 쉬운 문제도 못풀어’(32명), ‘니가 제일 못해’(21명) 순이었다.
아이들은 칭찬을 먹고 자란다. 이런 질책하는 말보다는 ‘넌 삼국지를 닮았어’, ‘넌 강간초보를 참 많이 닮았구나’, '넌 즐!!' 등의 칭찬을 먼저 던져보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