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한의 양심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그런 처신을 할 수 있나요?
세월호 유가족분들을 대표하는 분들을 그렇게 엉망으로 만들어 버리니
속이 편하신가요?
종편 방송을 보니 성금도 2천만원 이상 받았다고 하더군요!
미국에 있는 어떤 교포분은 5백만원도 보내주었다고 하고...
4주진단을 받았다하니 얼마나 아프겠습니까?
당신의 참을성 없는 이기주의적인 욕심으로
즉, 새벽 1시 이전에 30분이상 대기하면, 대리운전기사로서 금전적 손해이기때문에..
대리운전을 하지 않겠다는 결정과 감정의 폭발로
일어난 사태는
4주가 아니라 40년? 아니 평생을 자식을 묻은 아픔을 가진 분들께
삶의 고통을 넘어서
인간에 대한 신뢰를 무너뜨리는 사건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현재 대한민국 국민? 아니 시민이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서
선택해야 하는 선택지라는 것이
너무 가슴아픕니다.
그러나
충고드립니다.
그렇게 살지 마십시오!!!
당신한테 성금을 보내신 분들에게도 저는 말씀드리고 싶네요!
누가 옳고 그름을 떠나
누가 더 깊은 상처를 가지게 되었는지..
살면서 타인에게 의도하지 않는 상처를 줄 수는 있어도,
그렇게 되어가는 현실을 목도하면,
그 행동을 멈추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