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 개념 어디두고 다니는지 모르겠음 지이불깔때 내이불은 아무대나 그냥던져놓고 설거지도 매일 내가 하다가 그녀석이 너무 어질러놔서 그냥 뒀는데 짜증내면서 완저 개판으로 해놓더니 나보고 설거지좀 하라고 엄청 생색내고 내가 가만히 있으니까 보살로보이는지 예수로보이는지 뭘로 보이는지 아주 똥으로 암 동생이 컴퓨터하고나면 컴퓨터는 점점 병신이돼감 내책상에서 컴퓨터하면서 쓰레기버리고 안치움 그리고 동생이 전화할땐 내방인데 나가라고함 그녀석 친구라도 오면 나는 거실에도 못나감 돈 없다면 없는줄 알지 계속 돈빌려 달라하고 안주면 지혼자 삐쳐서 궁시렁궁시렁 하루에 몇번이나 삐지는줄 모르겠음 자기 기분 안 좋으면 물건들 일부러 소리나도록 놓고 엄마 한테도 소리지름 교회나 이런데가면 선생님들말 개무시함 지친구 아니면 밖에나가서 말도 안함 내가말걸면 짜증냄 근데 동생한테 화난건 10분도 안돼서 풀리고 걔가한 병신 같은 짓이 다생각 나는데 동생이 가끔가다 다정하게 말걸어줄때나 자는모습 볼때면 그동안 화났던거 짜증났던거 다풀림 내가 오빠라서 그런건지 착해서 그런건지 모르겠음 갑자기 막써서 어떻게 끝내야 하는지 모르겠다 뿡뿡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