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하도 잠이 안와서 미친듯이 뒤척이다가 새벽 두시가 넘어서 잠들었음. 꿈의90프로는 망각한다고 하지 않음? 기억나는 것만 말하면 휴가를 나왔는데 부모님께서 날더러 내일 결혼식이니 준비하라는거임 . 참고로 본인은 27년모솔에 직업솔져임.. 연애도 못해봤는데 무슨결혼이냐고 따지고 갑자기 서러움이 밀려와서 막 펑펑 울었음. 그런데 내가 울든말든 따지든 말든 청첩장도 만들었다며 보여주는데 신랑신부의 어릴적 사진도 들어있고 꽤 구체적인거임.. 제일 황당한건 여기서 프레임이 넘어감
드라마속 안인데 전광렬씨와 유명한 조연급 배우가 나옴. 상인역할쯤 되보였는데 당나귀떼를 몰고 어딜 가는중에 관군의 기습을 받음.. 여기서 당나귀떼를 버리고 도주하는데 잡힘 나는 전광렬씨를 구하려다가 실패함.. 그리고 또 프레임이 넘어가서 전광렬씨가 매우 모진고문을 받다 사형당할 처지가 됨 유명한 조연급 배우께서는 이미 목이 효수 되었음 마지막으로 그옆을 용포를 입고있는 이순재씨가 지나감 그리고 나는 정1품 세자다 라고 외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