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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 이거 황당 하네 ㅠ
게시물ID : freeboard_6900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요한리베르토
추천 : 1
조회수 : 24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6/08 08:12:52
방금 꿈꿨는데 꿈 이야기 좀 할게요 .. 
지금 하도 어이가 음슴으로 음슴체로 하겠음..  



어제 하도 잠이 안와서 미친듯이 뒤척이다가 새벽 두시가 넘어서 잠들었음. 꿈의90프로는 망각한다고 하지 않음?  기억나는 것만 말하면
휴가를 나왔는데 부모님께서 날더러 내일 결혼식이니 준비하라는거임 . 참고로 본인은 
27년모솔에 직업솔져임..  
연애도 못해봤는데 무슨결혼이냐고 따지고 
갑자기 서러움이 밀려와서 막 펑펑  울었음.
그런데 내가 울든말든 따지든 말든 청첩장도 만들었다며 보여주는데 신랑신부의 어릴적 사진도 들어있고 꽤 구체적인거임..  
제일 황당한건 여기서 프레임이 넘어감

드라마속 안인데 전광렬씨와 유명한 조연급 배우가 나옴. 
상인역할쯤 되보였는데 당나귀떼를 몰고 어딜 가는중에 관군의 기습을 받음..  여기서 당나귀떼를 버리고 도주하는데 잡힘   나는 전광렬씨를 구하려다가 실패함..
그리고 또 프레임이 넘어가서 전광렬씨가 매우 모진고문을 받다 사형당할 처지가 됨  유명한 조연급 배우께서는 이미 목이 효수 되었음
마지막으로 그옆을 용포를 입고있는 이순재씨가 지나감 그리고 나는 정1품 세자다  라고 외침..

아침에 일어나서 몇분을 한참을 멍하니 앉아있었음..

이거 무슨 꿈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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