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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사내의 인생....
게시물ID : freeboard_6900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요리킹조리킹
추천 : 0
조회수 : 29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6/08 08:21:52

86년 태어남

 

98년  멘사 회원

 

하늘높은줄 모르는 자만심

 

중등학교 왕따.

 

자살기도 3번

 

정신병...

 

우울증...

 

극복하고...

 

고딩  전국 석차 1%

 

고2...미술계 입문...

 

만화과 응시

 

살아온 나날에 대한 보답은 없고...

 

듣보대...심지어 4년제....

 

명절마다 까임...

 

똑똑한 애 만화가 배려놨다.

 

성질남

 

싸움..

 

아버지께 혼남

 

그리고 집에서 움...

 

그래도 연애는 함...고등학생때...

 

풋사랑

 

하...순수함...

 

그냥 순수함....

 

대학입학...

 

쾌활함...

 

죽기싫어서...

 

친구들 최고!!

 

내인생최고의 친구는...

 

중등학교도 고등학교도 아닌...대학교 친구들...최고~!

 

인생의 황금기

 

여자친구 만듬...

 

1개월후 입대

 

당연하겠지만 차임

 

그애는 내후배(지동기)와 만남

 

멘붕이고 뭐고

 

입대이후론 여자친구고뭐고

 

부모님이 제일그리움

 

훈련소에서 속옷껍데기에 편지쓰면서 움

 

폭풍움

 

인생지사 새옹지마

 

전역함

 

신남

 

학교감

 

과제가신남

 

시험이 신남

 

다시 애인생김

 

이래서cc는안됨

 

그전여자친구를 앎

 

한참어린후배인데

 

1년넘게 호갱님

 

중간에 잘못했음 내자신이

 

100일기념일인데

 

전역이후로 모이는 대학동기 모임에 감

 

거짓말함

 

가족여행간다고..

 

혼나도 쌈...

 

1년넘게 모든걸 바침

 

내잘못이니까!!

 

돌아온결과는

 

여자사겨본적있으니 너님 더러움 역겨움 이란 소리들음...

 

휴학하고 엄마붙잡고 움

 

찌질함..

 

근데 헤어져서 슬픈거보다 남자의 자존심이 상처남 기스대박!!

 

3년동안 폐인...

 

전과함

 

애니메이션에서 영상과로

 

시골에서 서울까지가서 기술배워옴...

 

신남

 

하루에 2시간자고 작업해도 신남!!!

 

엘런엘...아니 에펙에펙!!

 

시골로 복귀

 

2년장학금

 

뿌듯

 

고양이가 가스막고 목숨구해줌

 

이러면 들키나요?

 

어쨋든 몰라요

 

그리고 반쪽을 만남

 

스물여덟 내나이

 

네살연상

 

아름답고

 

현명하고

 

내모든걸 바칠사람이 나타남

 

영화 3편작업(시다바리로)

 

돈안됨

 

포기함

 

내인생보다

 

내가만난 내사랑이 행복했음좋겠음

 

다른일 준비중

 

9년을 허비한게 아니라

 

9년동안 이사람을 만나기 위해 버텨왔다고 생각하고 사는중

 

근데 행복함

 

내꿈이고 뭐고 이여자면 다됨

 

그냥...

 

 

 

 

내년5월 결혼함(제생각)

 

 

 

 

쿨하게 고등학교 동창회 나감

 

왕따 시킨애들??

 

싸움잘하고 못하고 떠나서 무작정 때림

 

알바로 모은돈 다날림

 

속은 후련함^^

 

 

 

신남

 

삶의 질이 바뀜

 

내여자한테 약한 모습 보이기 싫어서 그랬어요.

 

 

 

 

 

 

 

그리고...

 

나는 새로운 세상을준비하고 있어요.

 

내꿈도 중요하지만...

 

내사랑과 함께 꿀 꿈도 중요하기에...

 

내모든걸 바쳐서..

 

살아가렵니다...

 

 

 

 

 

 

 

 

이게 인생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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