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초반엔 참 감성적인 글들을 많이 썼던것같다.
보통 헤어지고 난뒤 그때의 느끼는 감정들을 글로 다 쏟아 냈던것 같다.
그렇기에 누군가와 연애를 할때보다 보통 헤어지고난 뒤 힘이 든 시절때 썼던 글들이 많았던것 같다.
우연히 오늘 그전 글들을 보게 되었는데,
다시보니 그때의 내가 새롭게 다가오기도 하였다.
현재의 난 감정에 매말라 있는 기분이 든다.
좋아하는 것보다, 현재 내가 할 수 있는것들을 먼저 바라보는것을 보니.
큰것보다 소소한 행복에 감사 하는 것을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