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이 교환할 때 김경훈의 사형수를 받았고, 그렇다면 자기의 카드를 김경훈에게 줘야 교환이 되겠죠.
그런데 이상민은 교환 도중(그 느린 교환인지 뭔지로 따졌다 해도 말이죠) 교환 당시 자기 카드를 김경훈에게 결국 줄 수 없는 상태가 되었죠.
임윤선에게 받은 카드, 최정문에게 받은 카드를 김경훈에게 돌려 줄 수 있겠죠.
그럼 교환하는 순간 자기가 갖고 있던 카드를 김경훈에게 건내줄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런데 그게 교환이 된거라구요?
해도해도 너무하십니다.
뭐 결국 다시 최정문이나 임윤선과 다시 바꿔서 자기 카드를 줬을거야~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 건가요?
저도 뭐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느린교환이 어딨습니까?
제작진의 의도가 있고 그게 깨어진 상황인건 분명합니다.
플레이어들이 갖고있던 룰(교환- 느린 교환 같은건 플레이어들이 갖고 있던 공동의 룰이 아니죠)이 깨졌습니다.
(그렇게 해선 안된다는 말이 없으니 된다.. 라는 주장 하 정말ㅋㅋㅋ)
룰브레이킹이라고 칩시다.
그것도 좋다고 치면 제작진은 허술하네요. 자기들이 생각했던 룰이 부숴져버렸으니까요.
앞으로도 하나하나 짚어주지 않으면 모두 허용되는 룰 브레이킹이 될 것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