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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부동산 전망 ---- 3부
게시물ID : economy_55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파진타고
추천 : 20
조회수 : 210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02/04 00:34:31
사실 글쓰다가 어찌보면 주관적인 글이라 사람들이 공감 안해주면 그만둬야 했는데
 
많은 분들이 추천을 주셔서 용기내어 더 써보렵니다.
 
댓글을 읽어보니 좀더 정확한 데이터를 요구하시는 분이 있는데 물론 데이터를 어느정도 가지고 있지만
 
그건 제가 공개하기 애매하네요.. 간단히 이야기 해서 어느지역의 정확히 어떤 아파트 가격에 대해
 
이야기 한다면 이해하기에는 좀더 쉬울수 있겠지만 그 아파트에 계신분이 이 글을 본다면 기분이
 
좋지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다만 그래도 알고 싶으시면 검색해 보시면 됩니다.
 
정말 5분만 검색해 보시면 제가 이야기한 자료들 대부분이 나와 있으니까요 부동산에 관심이 조금이라도 있으시면
 
수도권 개발지역 아파트 분양가의 변화정도는 쉽게 검색하리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아파트 가격에 대해 이야기할때 저는 주로 분양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새로 지은 아파트가 아닌이상
 
기존의 아파트는 전체적인 시세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며 지역 특성이 있어서 일반화 시키는데 애매한 부분도 있고
 
이미 분양가가 하락하고 있는 마당에 기존에 아파트들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것이지요 .. 
 
그리고 기존 아파트에 살고 계신분은 거주를 목적으로 이미 오래전에 사놓고 있거나 이미 입주가 90% 이상 되어있는
 
5년된 아파트 가격은 쉽게 바뀌지 않습니다.  물론 영향을 받게 되겠지요..  그리고 이미 주거용으로 사는 사람들은
 
가격이 오르거나 내리거나 안팔기 때문에 향후 아파트 가격에 영향을 가장 많이 주는것은 새로 지어지는 아파트의 분양가와
 
미분양 상태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글로 이야기 하다보니 제 생각을 모두 담을 수 없어 어느정도 간단히 이야기 하는점 양해 바랍니다.
 
 
그리고 '조언은 이해관계가 없는 사람에게 받으라'는 말이 있습니다.
 
저도 제가 일하는 분야에서는 어느정도 전문가가 되어서 컨설팅도 해주곤 하지만
 
절대로 이해관계가 있는 컨설팅은 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이해관계가 적용이 되면 아무래도 저의 이익에 관해 좋게 이야기
 
할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제가 부동산에 대해 쉽게 이야기 할 수 있는것은 제가 부동산이나 증권등 금융관련된것이 저의 업종과 거의 관계가 없기 때문입니다.
 
다만 부동산이나 금융에 관심이 많아서 오래동안 공부해서 인지 직장에서도 금융이나 부동산 관련되어 많은 조언을
 
해주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이런 부분에 관심이나 지식이 부족하다는걸 알게되어 조금이나마 오유에서
 
저의 경험과 제가 보는 관점을 공유하기 위해 글을 쓸뿐입니다. 
 
물론 금융기관 종사자나 부동관 관계자는 저보다 더 전문적인 용어로 이야기 하겠지만
 
어찌되었건 이해관계가 있게되면 감추게 되는 이야기 들이 생기리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모든 판단은 결국 자신의 선택입니다. 그 누구도 시키지 않는 것이지요..
 
다만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제 글의 주요 타겟은 2-30대임을 미리 말씀드리겠습니다.
 
 
세번째 이야기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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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한달에 최대한 모을 수 있는 금액이 얼마정도 입니까?
 
쓸꺼 안쓰고 고정 지출 빼고나서 최대한 모을 수 있는 금액을 생각해보세요
 
혹시 한달에 백만원을 모으실 수 있고 그게 10년 이상이라면 당신은
 
집을 살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사람입니다.
 
얼마전 부서 회식을 하고 나오다가 부장님이 그런 이야기를 합니다.
 
혹시 집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냐고?
 
저희 부서의 대부분은 3-40대입니다. 그리고 그중에 집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20명중 2-3명이였습니다. 물론 그중 총각도 있어서 부모님 집에 같이 사는 경우도 있지만
 
어째건 지금 본인 주변에 30대중에 집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몇명일까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어른들은 이야기 합니다. 아끼고 아끼면 집을 살수 있을꺼라고 본인들은 그렇게 해왔다고....
 
저는 이야기 합니다. 과연??? 그게 가능한가요? 그리고 혹 그렇다 하더라도 저는 그러고 싶지 않네요...
 
정말입니다. 저는 평당 400만원정도 되야 집을 사야하나를 고민할것 같습니다.
 
물론 400만원이여도 살까를 고민하는것이지 사고 싶지는 않습니다.
 
물론 평당 400이라면 살 수 있는 능력은 있지만 부동산에 돈을 묶어두고 싶지 않아서 입니다.
 
이번에는 두가지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부동산의 가치와 30대의 수입 입니다.
 
 
제가 있는 지역에 정말 입지조건이 좋고 오래된 아파트가 있습니다.
 
30년이 넘었는데 초기에 좋은 아파트라서 있는 사람들이 살았었죠
 
나중에는 재개발때문이라도 있는 사람들이 소유하고 있는 아파트입니다.
 
주변 공원도 있고 교통도 좋아서 만약 재개발이 된다면 제가 살고 싶은곳중에 하나입니다.
 
재개발을 진행하다가 멈추었는데 요즘 그 아파트에 이런 현수막이 있습니다.
 
재개발을 하면 지하주차장이 생기고 새로운 집이 생깁니다.  이러면서 재개발을 지지하는
 
현수막 입니다.
 
예전에 재개발을 하는 아파트 설명회를 본적이 있습니다.
 
입구부터 용역회사 직원들이 나와있고 출입 통제하고 회의를 진행하는데
 
강압적인 분위기에 일부 주민들의 의견은 무시하고 동대표로 선정된 사람과
 
건설사의 강압적인 분위기로 서둘러 회의를 진행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그런 과정을 보면서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저렇게 억지로 진행한다는건
 
역시 아파트는 돈이 되는 장사구나........... 싶었습니다.
 
집도 여러가지 입니다. 오피스텔도 있고 단독 주택도 있고 빌라도 있는데
 
아파트만큼 여러 이해관계가 있는곳이 없습니다.
 
2부에서 이야기 했듯이 아파트 단지 하나가 가진 금액이 요즘 수도권 기준으로 약 1500억원에서 2000억원입니다.
 
그리고 그 돈은 일반 서민들의 평생 모은 돈들이 모여있는  꼭 드레곤볼의 원기옥 같은 느낌 입니다.
 
그리고 아파트 가격을 제외하고 아파트 단지 한개가 일년동안 모으는 관리비가 약 20억가량 되며 만약 30년동안
 
아파트를 관리한다면 지금 시세로만 약 500억원의 돈이 들어가게 됩니다.
 
즉 아파트 하나가 건설되고나면 그에 부가적으로 고정적인 수입이 생기게 된다는 것입니다.
 
뉴스에서도 아파트 관리비에 대해서 말이 많았는데 아파트라는것이 건설사 입장에서는 돈버는 기계인것이죠
 
한번 계산해 보세요 아파트에 사시는분들이 본인 평수의 관리비를 전체 세대로 환산해서 30년 계산해 보면 답이나옵니다.
 
아파트에 사는동안 관리비를 안낼수가 없죠 아파트를 사게 된다면 그 아파트를 팔기전까지는 고정 고객이 된다는 것입니다.
 
 
다시 본론으로 넘어가서 이야기해보면 요즘 아파트 재개발이 쏙 들어갔습니다.
 
5년전까지만해도 건설사가 나서서 진행하려고 했던 재개발이 무산되고 있습니다.
 
단독주택단지나 신도시는 그래도 아파트 건설이 가능한데 기존 아파트 단지는 답이 없습니다.
 
용적률 300% 이런 이야기도 나오더니 요즘은 용적율 이야기도 안합니다.
 
답은 돈이 안된다는 것이죠..
 
아파트 가격이 하락한다고 가정한다면 아파트 재개발은 할 수가 없습니다.
 
10년전에는 아파트가 재개발 되면 돈이 되었습니다.
 
오래된 아파트는 저층 아파트가 많았었고 재건축해서 새로 지은 아파트를 판다면 어느정도 수익이 발생되었고
 
아파트 주변에 상권이 많아서 살기도 편하고  중요한건 아파트 가격은 오른다는 예상이 있었으니까요...
 
지금 수도권에서 재개발 대상 아파트는 많은부분 10층 이상인 경우가 많습니다. 용적율 높이고 해봐도
 
예전처럼 단지간 간격을 좁히기도 힘들고 그래도 30층 이상 올리기도 모호 합니다.
 
홍콩 가보셨습니까?  정말 미친듯이 올라가 있는 아파트를 보면 40층 이상 아파트가 정말 많더군요.
 
정말 살고 싶지 않은 아파트들 입니다.
 
홍콩은 땅이라도 좁죠..  우리나라는 수도권이라도 아파트 지을 땅 많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아파트에 많은 돈을 들이는것에 대해 부정적인 이유는
 
모든 물건은 산 이후로 가격이 하락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예외인것이 있고 그중 하나가 부동산이였지만 아파트 가격이 너무 올랐기때문에
 
하락 할수밖에 없다는 것이죠
 
살면서 여러집에서 살아봤지만 현대에 집이라는 것이 지어진 이후부터 노후화가 시작합니다.
 
10년까지는 체감하기 힘들지만 10년쯤 지나면 하나하나 망가지게 되죠.
 
그래서 장기수선유지비가 필요한것이겠죠 사람들의 생활 패턴도 바뀌고
 
기기들도 바뀌면서 하나하나 고장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20년을 넘기면
 
리모델링이 필요해지기 시작합니다.
 
30년쯤에는 재건축을 하지 않으면 살기 힘들정도로 노후됩니다.
 
여기서 질문 드립니다. 30살에 아파트를 사서 오랜시간 대출금 갚고 관리비내고 살아왔는데
 
30년후에 재개발 해야하는데 부담금으로 2억을 내라고 한다면 당신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지금 이루어지고 있는 일입니다.
 
아파트 가격이 계속 오른다면 부담금이 줄어들겠지만 이미 아파트 가격 오르는데는 한계를 넘어섰다가
 
다시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이도저도 못하는것이 재개발 대상 아파트들입니다.
 
지금 아파틀 사는것에 주저하는 이유는 아파트 가격이 너무 비싼것도 있지만
 
비싼만큼의 가치에대해 부정적이기 때문이다. 만약 지금 3억에 입지 좋은곳에 33평 아파트를 산다면
 
앞으로 계속 산다고 가정해서 30년정도 살면서 지금 시세로 약 1억정도의 관리비를 내고
 
내가 은퇴시점쯤 아파트 재개발 이야기가 있을때 또 돈을 내서 새로 지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럼 그때는 부담금을 줄이기위해 60층으로 지어야 하나 고민할수도 있죠 
 
즉 아파트라는것이 요물이라 돈이 너무 많이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이야기가 길어지지만 정리를 하기위해 더 이야기 하자면
 
처음에 질문했던것을 다시 질문해봅니다. 당신은 일년에 얼마나 저축이 가능한가?
 
저희 어머니가 총각때 돈을 많이 모아야 한다고 하셔서 한달에 100만원 저축하기를 시도한적이 있었습니다.
 
월급나오면 100만원 바로 적금에 넣고 나머지 돈으로 고정지출 빼고 교통비 빼고 식비 빼고 하니
 
정말 얼마 안남더라  6개월정도는 어느정도 버텼다 친구 만나는것도 줄이고 취미도 줄이고
 
모든 활동을 줄였더니 가능하긴한데 결국 모으는돈을 줄였고 일년동안 천만원정도 모았었고
 
다음해에는 월 50만원 저축으로 목표를 수정했죠
 
그리고 이 모든것이 가능했던 이유는 내가 부모님 집에서 살았기 때문입니다.
 
세금 낼것도 없고 관리비 낼것도 없고
 
아침 저녁 어머니가 밥해주시고 빨래도 해주시고 생활비 들어갈것도 없고
 
가끔 장볼때 어머니 기사가 되거나 장보는거 가끔 내가 결재하거나
 
선물 사드리고 외식 시켜드리는정도로 모든 생활비의 부담에서 벗어났기에 가능했습니다.
 
사회 초년생이 벌어봤자 얼마나 벌겠는가 그리고 내가 돈버는 기계도 아니고 회사랑 집만 왔다갔다 하는것도 아니고
 
가끔 친구도 만나고 여행도 다니고 여가생활도 해야지 어떻게 한달에 백만원씩 모을 수 있을까 생각해 봤습니다.
 
다른 의미로 만약 집을 사기 위해서 일년에 천만원씩 모은다고 가정해보죠.
 
수도권에서 욕심부리지 않고 24평 아파트를 산다고 가정할때 신규분양을 가정하여 1억 8천만원을 모으기 위해서
 
26세에 사회생활을 시작해서 18년 걸립니다. 18년........... 44살 정도 되면 내집 마련이 가능할지도 모르죠
 
물론 월급이 오를테니 저축하는 비중을 높이면 좀더 짧아질수도 있겠지만
 
만약 결혼이라도 하거나 대출을 받거나 아이라도 생긴다면 더 늦어질 수 있습니다.
 
다시 물어보고 싶습니다.. 당신은 그렇게 아끼고 살아서 집을 살고 싶은가..
 
물론 이 이야기는 부모님의 도움이 전혀 없다는 가정하에 이야기 하는 것이며
 
사람마다 살아가는 가치도 틀리고 생각도 다르기에 나와 같다고 이야기 할 수는 없지만
 
어른들이 이야기 하는것과 달리 우리들의 삶의 방향과 목적이 예전과는 다흡니다.
 
그리고 물가또한 예전과 너무 다르고요
 
물가가 너무 비싸다는것은 이미 이야기 했지만 과자가격만 보더라도 미친 가격이고
 
커피 가격또한 너무 비싸죠
 
고기집에서 200g도 의심스러운 삼겹살이 1인분에 만원이 넘어가는걸 보면
 
만원으로 고기 한근 사가지고 집에서 구워먹고 싶고
 
요즘 마트가서 장보고 나면 10만원은 우습게 넘는다. 한달동안 4번만 보더라도 40만원이죠
 
차를 타고 다니려해도 한달 유류비가 30 입니다.
 
보험금에 관리비에 식비 의류비 등등....... 나갈 금액이 너무 많은데 아파트 가격또한 너무 비싸죠
 
기사에서 아파트 구입은 2014년 상반기가 적기라는 기사를 자주본니다.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면 2013년에도 그런 기사가 있었고 2012년에도 있었으며 2010년에도 있었습니다.
 
2009년에는 지금 사지 않으면 기회가 없다고 이야기 하고
 
2008년에는 판교는 로또 이야기가 나온니다.
 
30대로서 이야기 하자면 웃기지 마라.....입니다.
 
30대의 평균을 이야기해보면 상위 10% 하위 10% 빼고 일반적인 80%의 30대..
 
연봉 2천에서 4천만원을 받는 직장인이 대부분 이겠죠
 
하지만 가만 보면 생활하는건 다 비슷합니다. 내 주위에 나보다 못버는 사람도 있고 잘버는 사람도 있지만
 
모두들 생황하는건 팍팍하고 공무원도 있고 대기업 사원도 있는데
 
만나서 밥먹으면 더치페이하고 먹고 사는 이야기 하면 다 평범합니다.
 
다만 월세살고 전세살고 자기집 있는건 다른데 버는만큼 대출금의 크기가 틀린것 뿐이고 다들 먹고 살기 빠듯하죠
 
월세살면 그만큼 고민이 있고 자기집 있어도 대출이자 한달에 50씩 내는거 보면 보증금만 다르고 월세 사는것과
 
별반 다른것 같지 않습니다.
 
제가 지금 직장에서 8년동안 일하면서 월급이 20%정도 오른것 같습니다. 2009년쯤 경제 위기로 월급이 동결된것이 원인이기도
 
한것같고. 뭐 아직 나이나 직급이 높지는 않으니까 그런것 같기도 하고 뭐 그렇지만
 
물가는 8년동안 20% 이상 오른것 같네요 체감 물가는 거의 40% 이상입니다.
 
나는 10년전부터 가계부를 써와서 10년간의 나의 생활비 데이터를 가지고 있습니다.
 
10년간의 데이터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내가 돈을 어떻게 쓰고 모이고 있는가를 보여주는데
 
가만히 분석해보면 생활이 바빠서인지 문화생활비는 줄어들고 식비가 많이 올랐습니다.
 
물론 분가한것이 큰 이유이기도 하지만 분가 이후에도 조금씩 식비는 늘고 다른 부분은 줄어들고 있네요
 
즉 먹고 사는데 꼭 써야할 곳의 비중이 늘어나고 다른 비중은 줄어든다는 것입니다.
 
앵겔지수가 높아지고 있고.  외식은 줄어들고 가능하면 집에서 먹습니다.
 
그래야만 그나마 저축이라도 가능하기 때문이죠
 
제가 30대중에서 돈을 많이 버는것은 아닙니다. 다만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하는것은
 
일년마다 통계를 내고 있는 데이터에서는 아직 마이너스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겨우겨우 수입과 지출이 비슷한 정도일 뿐이죠.
 
대부분의 30대가 이런 상황이라 생각됩니다. 겨우겨우 먹고 살고 있죠
 
전세살면 전세대출 해서 살고 있고 사회 초년생은 대학학자금 갚아나가고 있고
 
집을 산사람은 집을 담보로 대출이자 내고 살고 있습니다.
 
요즘 기사에서 그런 기사가 많다 요즘 전세가격이 너무 높아서 전세살돈으로 집을 사겠다고
 
그 전세돈 조차 대출인데 뭔 또 집이냐...
 
길게 글을 썼지만 단순하게 이야기 한다면 이렇습니다.
 
아파트라는것이 요물이라 돈먹는 귀신이다. 만약 2억 5천에 집을 샀다고 해도 이미 아파트 높이도 높고
 
재건축을 하게될때 60층으로 새로 짓는게 아니라면 개별 부담금으로 또 새로 짓는 돈을 다 내야한다.
 
그리고 수도권에 집지을땅이 아직도 많다.  그리고 40대에 비해 30대 그리고 지금 20대의 인구 구조가 틀려서
 
집을 살 사람이 계속 줄어들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지금 물가에비해 월급이 너무 오르지 않았다.  엥겔지수는 높아졌고
 
지금 30대의 생활수준은 높아졌는데 집을 사기 위해서는 모든 여가 생활을 포기하고 노예처럼 살아야 한다.
 
오직 집과 먹고 살기 위해서..............
 
그러니 결혼을 안하려고 하지 혼자살면 그래도 그럭저럭 사는데 결혼하는 순간 노예처럼 살아야 하는데 .....
 
그래서 지금 30대는 집을 살 여력이 없다. 돈이 없어서...... 평당 400이 되어도 부모님 도움 없으면 집사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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