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대로라면 내심 1순위로 장동민을 바라고 있던 태호pd가 조작된 여론에 밀려
2순위(또는 대기자)로나 고려하던 황 씨를 울며 겨자먹기로 쓰게 된 거고
순리대로라면 정당하지 못한 여론조작으로 선발된 황 씨가 자진하차하든가 하는 게 맞는 건데
일단 내사람 되면 죽어도 안 버리는 아메리칸 스타일 태호pd 성격에 여치조작사태 다 뽀록난 이 마당에도
어떻게든 황 씨 품고 가려고 안 되는 촬영 고생고생하면서 이끌어 나가려고 할 거고.
황 씨 군 입대 후에 필연적으로 초래될 무도 혼란기는 어차피 태호pd가 알면서도 각오한 자충수긴 하지만,
황 씨도, 황 씨 밀어주는 여치나 방송 관계자들도 제발 엥간히 욕심 부렸으면 좋겠네.
늬들 욕심 채우자고 멀쩡한 프로그램 노잼 만들 일 있냐?
축구 국대감독 선발해 놓고 회장 인맥이랑 입맛에 맞는 2류 선수를 감독한테 기용하라고 강요하는 거랑 뭐가 다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