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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김OO 기자, 당신은 인격살해부터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치욕스러운 모욕감까지 주셨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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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조선>은 이 기사에서 지난 18일 열린 옥수동 J 아파트 주민토론회 당시 취재한 일부 주민들의 발언을 그대로 옮겨 실었다. 김부선씨가 이 아파트 난방비 비리를 밝혀졌지만, 김부선씨조차 난방비를 내지 않았다는 것이 요지였다.
이에 대해 김부선씨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일등신문 조선일보! 허위사실 유포로 명예훼손으로 또 소송해야 하나요?"라며 "김부선 난방비 안 낸 적 한 번도 없습니다"라고 반박했다.
"계량기 멈춰서 전년도 기준으로 다 냈습니다. 관리실의 실수로 누락한 건 한번 있더군요.
10개월을 난방비 안 냈다구요(?) 헛소리 하지 마세요. 내가 당신(기자) 전화 받지 않으니 내게 뭐라고 협박성 문자를 보냈는지... 여성조선은 인터뷰 거절하면 소설 쓰는 곳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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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주민들 이야기를 사실인양 소설 쓰시는 기자양반, 벌써 열흘이 지났고 그동안 페북, 기자회견을 통해서 '난방비 안 낸 적 없습니다'라고 밝혔는데, 열흘 동안 대체 어디서 무얼하신 건가요?"라고 반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