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보시길래 옆에서 3화,4화만 같이 봤는데..
와....몰카가 정말 무섭더라고요
솔직히 저는 여자지만 몰카피해는 뭔가 먼 남의 얘기로만 생각해오고 저랑은 상관없을줄 알았는데
이드라마보고나서는 너무너무 무서워졌어요...
정말 세상이 무서워져서 여자는 정말정말 조심하면서 살아야하는구나...를 느꼈습니다ㅠㅜ
특히 정려원이 공중화장실에 들어가는것도 눈치보고 밤에 집들어가는것도 눈치보면서 들어가고 집안에서도 편히 옷도못벗고
이불속으로 들어가서 옷벗는거보고 정말 공감되고 가엾고 그러드라고요ㅠㅜㅠㅜㅠㅜ
여자가 좀더 살기 편해지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어요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