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도 혹시 이렇게 먹는 분들 계실지 모르겠는데...
남동생이 고삼앤데 항상 라면을 사오는데 라면 한개랑 라면사리를 사오더라구요
두개 같이 넣어서 끓여먹으면 되게 밍밍할 것 같은데도요 그냥 평범한 바보구나 생각했는데
오늘 무한도전 보고 있는데 남동생이 집에 들어와서 라면을 끓여 먹더라구요. 혼자먹냐 치사하게 라고 생각하는데
한참 먹더니 또 부엌에서 부시럭 거리면서 뭘 끓이고 있더라구요 뭔지 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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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한개를 끓여 먹고, 그 남은 국물에 라면사리만 넣어서 끓여 먹는거였죠
라면 한개에 800원? 거의 천원가량 하는데 라면사리는 350원이면 하나 사죠.
?!??!?!?!?!?!?!?!??!??????????!!!!!!!!!!!!!!!!!!!!!!!!!!!!!!!!!!!!!!!!!!!!!!
저만 신세곈가요????????!!!!!!!!!!!!!!!!!!!!!!!!!!
생각하면 생각할 수록 제 남동생은 천재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