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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 보고 - 주먹밥은 항쟁이다
게시물ID : sisa_534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람향기
추천 : 10
조회수 : 43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8/06/11 01:53:35
인천지역 네이버 카페 '진보선언'(cafe.naver.com/gojinbo)에서 촛불집회 참가못하는 분들은 밤새서 고생하시는 분들을 위해 주먹밥을 보내자고 제안이 됐습니다.

카페회원들이 모여 6일 300개.
7일 500개의 주먹밥을 보냈습니다.

6월 10일 12시부터 카페회원들이 모여 주먹밥을 만들었습니다.
함께하지 못하신분들은 쌀과 야채등을 보내주셨습니다.

저는 카페회원들과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제가 일하고 있는 인천노인복지협의회 자원봉사자님들과 주먹밥 120여개를 만들었습니다.

진보선언 카페 회원들 900여개. 개별적으로 집에서 제작하신 100여개, 인천노인복지협의회 100여개 총 1100개 주먹밥을 싣고 6시 부평을 출발했습니다.

어찌어찌 경찰의 저지선을 뚫고 시청주변까지는 갔으나 촛불항쟁의 인파는 뚫지 못했습니다.

행진이 시작되고 행진대열을 따라  조계사앞까지 진출했습니다. 12시정도되어.

참가자분들께 주먹밥을 나눠드렸습니다.

워낙 많은 인파가 몰려 1100개가 10분만에 동이 나더군요..

지금 다시 인천으로 내려왔습니다.

기다리다가 그냥 가신분들께는 정말 죄송했습니다.

시청부터 광화문, 종로 숭례문 등등 그리고 부산에서 광주에서, 전국 곳곳에서 자택에서 촛불을 밝히신분들이 자랑스럽습니다.  

P.S  워낙 급하게 준비하다보니 오늘찍은 사진은 없군요...
위 사진은 6일과 7일 사진입니다

칼라TV랑 몇군데에서 인터뷰하고 사진을 여러곳에서 찍으시는것 같았습니다..

혹시 사진 있으신분 있으시면 진보선언 카페 회원들에게 보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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