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음주에 대학 졸사 찍는다고 하네여ㅠㅠ
그간 살 뺄 노력 없이 먹고, 자고만 해댄 내 몸뚱아리 ㅋㅋㅋ
완전 재앙 수준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년전엔 허리 23인치였던 적도 있었는데 지금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만 등극!!!ㅋㅋ
하필이면 키도 150 초반대라ㅠㅠ
키는 작으나 어깨가 너른 들판과도 같고, 그 다리는 코끼리와 견줄만 하도다!!!
각설하고 처음엔 그냥 검은 정장 바지 비슷한 거 입으려다가
바지 입는게 더 뚱뚱해 보일 것 같아서 조언 좀 얻으려구요.
정말 남들 눈 신경쓰여서 치마나 반바지 절대 안입으려고 했는데..
어짜피 그냥 긴바지 입어도 뚱뚱해 보이는 건 매 한가지라 치마를 입던 원피스를 입던 하려구요.
밑에는 검은 스타킹에 힐 신을까 하구요,
위에는 절개선이 허리보다 윗쪽에 있고 무릎정도까지 오는 원피스를 입을까 해요.
옷 무늬같은 건 있는 편이 낫나요? 없는 편이 낫나요?
혹시 이보다 더 좋은 생각이 있으신 분들 도와주시길 바래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