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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국가적 위기를 전쟁으로 극복한 나라 입니다.
게시물ID : military_553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슈퍼말벌
추천 : 0
조회수 : 56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5/15 14:16:36
일본은 역사적으로 국내적 혼란이나 국가적 위기시에 전쟁을 하곤 했습니다.
전쟁으로 내부적 단합을 추진했던 역사가 많은 국가입니다.
 
그리고 전쟁으로 얻어진 승리의 단맛을 역사적으로 깊게 이해하고 있다는 것을
무시해서는 안됩니다.
 
임진왜란이전시기
일본은 임진왜란 이전의 내부적 혼란이 매우 심했었고, 이는 문화적 피폐를 야기 했으며
경제적으로도 막대한 피해를 입어왔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해적등의 노략을 많이 했었죠.
 
임진왜란
임진왜란을 거치면서 일본은 전쟁을 통하여 문화적 인적 인프라를 구축하였으며 이는
내란으로 혼란했던 시기의 정체된 기술과 문화의 수준을 급상승 시켰습니다.
또한 통일로 인한 내전의 후유증과 내부 불만, 사회적으로 문제시되었던 퇴직한 군부들의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면서 메이지유신 이전까지 일본은 문화혁명격의 발전과 내부의 안정을 찾았습니다.
 
 
중일전쟁
일본은 중일전쟁으로 조선에 대한 입지강화와 서구에 대한 일본 내부의 단합을 강화하면서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또한 조선의 경제를 식민지에 준하는 수준으로 독점하게 되며, 전쟁배상금외에 세계열강들로부터
외교적 입지가 크게 강화되어 불평등한 외교조약들이 대폭수정하는 계기가 마련됩니다.
 
 
러일전쟁
일본은 러시아의 태평양진출과 조선에 대한 입김강화, 청나라에 대한 야욕으로 위기가 찾아오죠.
이에  일본은 국운을 걸고 러일전쟁을 준비하게 됩니다.
러일전쟁을 준비함으로써 영국과의 동맹과 미국과의 외교강화로 국가 뿌리가 흔들릴 정도의 막대한 국채를 밣행하여
군사력을 크게 증강하게 되고 러일전쟁을 승리로 끝내면서 조선에 대한 식민지화에 모든 걸림돌을 제거하게 됩니다.
또한 서방과 동등한 위치에서의 외교력이 상승되면서 국력이 크게 상향되죠.
일본은 조선의 경제를 착취하고 중국으로 진출함으로써 국력이 더욱 커지게 됩니다.
 
 
태평양전쟁의 의의
전쟁을 통한 자신감과 이익의 상관관계에 익숙해진 일본은 막대한 영토와 자원을 기반으로 자신감을 갖게 되고
독일과의 전쟁에서 유럽열강들이 곤욕을 치는 과정을 보면서 중국과의 전쟁과 더불어 미국과의 전쟁에
자신감을 표현하게 되죠. 뭐 그 기반으로 태평양에서 미국의 전력보다도 막강한 군사력을 보유했기 때문이기도 했을 겁니다만.
결과는 개털렸죠.
패배로 인하여 모든 것을 잃은 일본은 자중하게 되죠.
 
 
현재
패배의 충격으로 50년동안 대가리 숨기고 살았던 일본은 국가 경제력을 기반으로 자신감을 회복하죠.
하지만 막대한 국채와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대외경제의 붕괴의 조짐이 일본을 다시금 패권주의에 사로잡게 하고 있습니다.
2005년이전에는 독도의 야욕을 기반으로 내부적으로 단합을 촉구하였으나 최근에는 조어도의 문제가 대두되었죠.
중국에 대한 견제의 부분과 미국의 대외력을 뒷받침하려는 외교적 합의와 목적이 맞아지면서 그 군사력 확장으
눈에 띄게 강해지고 있습니다. 이는 미국의 암묵적인 지원이 한몫했죠.
제2의 가쓰라 테프트 조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아주 배제하기 힘들어진 것이죠.
이런 상황에서 자칭 애국보수들의 우물안의 개구리격의 몸부림은 여론을 혼탁하게 하고 있죠.
 
솔직히 저는 불안합니다.
설마가 사람잡는다고 군과 정치의 비리는 1800년 초중반과 다를바가 없고, 안보에 대한 기득권의 무관심과
사대외교로만 국가의 안보와 존립을 지키려는 태도 또한 그 시기와 다를 바가 없다고 봅니다.
그래서 인지 일본의 군사력 강화와 법개정에 민감하고 있습니다만................한국의 여론은 무관심 한 듯 합니다.
 
세계에서 이민을 가장 많이 가는 한국의 국민으로써 이민을 심각하게 생각해야하나? 라는 부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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