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끝처럼 차가웠던 그대 빗소리.. 후두둑 내맘에 박혀..
더크게 울리던 그날에
멈춰서..
빗방울처럼 부서지듯 너를 부른다 아픈 추억이 ...
내맘에 흐른다...
쏟아져내린 눈물처럼...
흔들리던 사랑앞에 서성거리며.. 한숨쉬던 슬픈 니얼굴
참 미안하다 고마웠다 어색한 인사
희미해지던 사랑....
바늘 끝처럼 날카롭던 너의 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