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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개츠비 감상평.
게시물ID : movie_119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연애교수
추천 : 2
조회수 : 73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6/09 01:21:27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케리 멀리건, 토비 멕과이어.


위대한 개츠비. 오늘 보고왔습니다.


느낀점이 많은 영화였는데요.


근데 그것을 어떻게 글이나 말로 정의하기는 힘든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정의할 수 없는 그 어떤 것을 가르쳐 준 영화 라고 해야겠습니다.


케리 멜리건이 너무 이뻤고, 디카프리오는 너무 멋있었네요.


영화속 개츠비는 사랑에 대한 욕망이 강한 것인지


사랑에 의해 욕망이 강한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그의 사랑은 너무도 뜨겁고 열정 적이었고, 희생적이었습니다.


데이지의 사랑은 과거에 머물러있었는지, 현재에 충실했던 것인지.


여자의 마음이 얼마나 갈대와 같은지.. 



개츠비의 눈빛을 닮고 싶고, 데이지 같은 여자와 사랑하고 싶으며,


그들의 화려함과 신사적인 것들을 내 것으로 만들고 싶었습니다.



영화는 우리에게 소중한 것은 무척이나 빨리 사라진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너무도 빨리 사라져서 받아들이기도 힘들었고, 영화가 끝났는지도 몰랐습니다.


내 인생도 그렇게 순식간에 사라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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