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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음악 있어요) 가을의 어느 폐벽돌공장터에서의 저녁
게시물ID : humorbest_5539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진과추억
추천 : 17
조회수 : 1013회
댓글수 : 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10/29 05:54:49
원본글 작성시간 : 2012/10/27 00:49:24


저는 폐공장터가 좋습니다.

사람의 흔적이 사라져가고 자연이 천천히 그곳의 주인이 될때의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폐공장터나 폐아파트 부지를 보면 대부분이 무서워하고 미관상 보기안좋다고 생각하실 겁니다.

하지만 그 속에서 또다른 여유로움과 아름다움을 저처럼 찾아서 느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Nikon D3000, F 3.5, 1/13, ISO 400)


가을에 고독할 수 있는 것은   (용혜원)


가을에 고독할 수 있는 것은

감성이 살아 있는 것이다.

 

고독하다는 것은

삶을 느끼며 산다는 것이다.

지독한 외로움과

고독에 빠져들어 흘린 눈물이 진실한 삶을 살게 한다.

 

모질게 괴롭히던 시련의 아품과

간직하기에 너무나 슬픈 이별도

세월이 흘러가면 다 잊혀진다.

 

나무들도 가을이 오면

단풍을 더 선명하게 물들여 떠나보낸다.

 

고독할 때 느낀 절망감이

가을에 고독한 것은

삶을 마음 깊이 느끼며

더 진실하게 살아갈 수 있는 것이다.

삶에 더 애챡을 갖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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