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단통법 시행령에 이은 두번째 똥은 도서정가제입니다
게시물ID : sisa_5539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쥐루~사!
추천 : 7
조회수 : 674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10/01 18:22:18
11월 21일부터 시행예정이고

도서할인을 책값의 15%이내로 제한하는 내용이 담겨있습니다(할인 10% 마일리지 5%)

신간만 적용되냐고요?

e북과 구간도 포함입니다(출간후 18개월 경과한 책을 구간으로 규정함)

구간의 경우 출판사에서 정가를 재조정할수 있다는 조항도 있긴 합니다

출판계에서는 도서정가제 시행되면 책값 거품 빠져서 책값이 정상화 되고 독서인구도 늘거라는 어처구니없는 이야기를 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책값만 오르는걸로 끝나게 될거 같네요

독서인구는 계속 줄고있고 소수의 소비자를 책값을 올리는걸로 쥐어짜서 유지하는식으로 시장이 굴러가고 있었는데 이제와서 가격을 내릴까요?
내린다고 해서 수요가 늘거라는 보장도 없는데

택도 없죠

소비자들은 도서정가제를 피하기 위한 우회로인 중고책을 찾게 될거고요
대형서점들은 이미 중고책사업에 뛰어드는걸로 대비를 마쳤고 동네책방이 살아날거 같진 않네요

이 법안을 발의한건 새정치민주연합 최재천 의원입니다

이건 뭐 대국민 우민화 정책을 하겠다는건지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