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인생을 좀 더 효율적으로 사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람인데요.
그 중에 한 가지가 길을 걸을 때 앞사람 뒤에 바로 붙어서 걸어간다는 거에요.
왜냐하면 공기저항의 법칙에 따라 바람의 저항을 덜 받기 위함이기 때문이죠.
공기의 저항을 덜 받고 걷게 되면 운동에너지가 절약되잖아요.
그런데 몸집이 큰 남자보단 몸이 작은 여성분들 쪽이 더 스무스하게 공기를 흘려 보내기 때문에
저는 주로 여성분들의 뒤에 붙어서 걷는데요. (그림참조)
최근들어 여성분들이 뒤에 붙어서 걷는 저를 상당히 싫어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어째서 그런 걸까요???
혹시 자기로 인해 뒷사람의 운동에너지가 절약되는 것이 마음에 안 드는 걸까요...?
여성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