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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장기밀매단은 막나가는군요
게시물ID : humorstory_3846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자고나니
추천 : 11
조회수 : 109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6/09 02:28:57
저는경찰관이예요. 
오늘도 신나게 주취자들이 멱살잡아가며 저희부모님 안부를 물어보네요
 울적한 마음에 순찰차를 타고 신고출동을 나가요
빨간신호등이 오늘따라 유난히 더 빨개보이는것은 제눈이 충혈되어서 그런건 아닐거예요
창문을 열고 바람을 쐬고있는데 바로옆 택시에서 시끄러운 소리가 들려요
뭔일인가해서 보니 젊은처자들이 택시안에서 수다를 떨고있네요
그러다 한 처자와 눈을 마주쳤는데 저의 붉은 눈동자에 압도를 당했는지
큰 목소리로 우와~경찰오빠 잘생겼다. 연락처좀 가르쳐 주세요 이러는 거예요
저는 쿨하게 창문을 닫았어요
요즘 불경기라고는 하지만 제복입은 경찰들 장기도 빼가려고 하는 장기밀매단 정말 무서워요
오늘도 불타는 토요일은 평화롭게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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