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산업화 역사, 바로알자

오늘까지 많은 분들이 대한민국 근현대사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이 산업화를 통해 대한민국의 경제를 살렸다는 잘못된 사실을 알고 계시고 있습니다. 박정희 대통령을 미화하는 사람들의 주장은 '가난한 나라를 발전시켜 국민들을 배고픔에서 건져냈다고...'라고 하지만 실상은 다르다는 점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박정희가 한국경제의 기반을?]

대한민국 발전의 기반을 박정희가 마련했다는 평이 있지만 이것은 근거가 희박한 주장입니다. (경제 지표를 근거로)박정희 정권 출범 이후 처음 5년간 대한민국 경제는 부정부패가 난무했고 60년대 후반 일본, 베트남에서 유입된 돈으로 경제가 활성화 되었습니다. 하지만 다시 정권 말기(암살 시기) 경제 지표상으로 몰락 상태. 이후 정권은 박정희 정권의 경제 휴유증을 감당해야 했습니다.

[박정희 집권 은행대출금리]

1960년대 은행대출 금리는 연17.5%-26.0%

1965년도에는 금리가 연30.0%

[박정희 집권 부동산]

(1963년 ~ 1970년, 7년간 기준)부동산 가격

강남구

- 학동 20배

- 압구정동 25배

- 신사동 50배

중구

- 신당동 10배

용산구

- 후암동 7.5배 상승

[박정희 집권 소비자물가 상승률(CDI)]

연평균 16.5% 상승

- 1974년 24.3%,

- 1975년 25.7%,

- 1979년 18.3%

[박정희 집권 수출현황]

박정희 집권 18년간 수출 638억불에, 수입 871억불, 무역적자 233억불

-박정희 정부: 233억불의 무역적자

-전두환 정부: 8억불 무역흑자

-노태우 정부: 132억불의 무역적자

-김영삼 정부: 366억불의 무역적자

-김대중 정부: 846억불의 무역흑자

-노무현 정부: 980억불의 무역흑자

박정희 전 대통령을 폄하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가지 면에서 지나치게 미화적으로 평가되어서 박정희 대통령이 한국경제, 한강의 기적을 일으킨 영웅으로 묘사되고 있는 것은 큰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한강의 기적은 그 시대 국민의 피와 땀으로 이룩한 것이지 박정희 대통령의 성과가 아니라는 겁니다. 여러가지 미화로 많은 분들이 잘못된 사실을 알고 계셔서 이 글을 남깁니다.

[박정희 집권 대한민국 국민의 삶]

- 노동자 노동시간 세계 1위

- 산업재해 세계 1위

- 피고용인(노동자) 중 74.9%(1976), 76.7%(1978)가 근로소득 면세점 이하 (75% 정도의 노동자가 최저생계비 이하로 생활)

- 근로자들 노동조합 결성 및 가입 시 강제해고 및 국정원으로부터 조사대상

0. (1959 ~ 2008) 경제성장률

역대 집권자들의 연평균실질성장률(이하 연평균성장률)

- 절대 평가

1위. 전두환 9.3%

2위. 박정희 8.5%

3위. 노태우 7.0%

4위. 김대중 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