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예견하고 그 심층기반 시간/공간/자본/통화에 관련된 저자의 심층적이고 노련한 분석과 통찰이 잘살아있으며 자본주의에 입각한 자신의 입장역시 잘 표현된 책. 미국과 일본을 질타하며 인간의 실체적인 모습을 제안하지 않으며 그 표면만을 본듯한 느낌으로 미국을 선두로 자본주의 라인에 대한 점검과 또한 퍼져가는 중국의 파워 국제적감각까지 두르 갖춘 글을 읽으며 역시 작가의 역량에 따라 그 글의 수준이 나타나는 모습으로 자본주의의 심화와 퇴화가 병행되는 변화과정을 탐색했으며 자본주의의 기초가 되는 화폐의 변화 즉 답사 가지만 답사가 직접적인 수업에 관련있다면 스스로 다니는 것이고 그 심층변화에 경제적인 효과가 있는 프로슈머의 역할과 그 분담에 대한 감각은 역시 자본주의에 입각한것이라 실망아닌 실망을 하는 수밖에.. 환타지를 꿈꾸진 않지만 진보되지 않는 그의 글은 지금껏 변하지 않았다라고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