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평생 가게에서만 보내셨다가 문에 한지를 이쁘게 잘라서 꽃으로 붙이신걸 보고 "엄마 소질있다~" 이 한마디에 용기를 가지시고 처음 연필을 잡으셨어요.
일주일에 한번 두시간정도 동네 화가 선생님께 배우셨는데..
2년밖에 안되셨는데 벌써 수원 미술 전시회만 3번째에요.
매일 힘들다고 하셨는데, 이젠 미술의 열정이 눈에 보일정도로 초롱초롱하게 그림 이야기를 하세요^^
전문가와 같은 솜씨는 아니지만 제눈에는 최고의 화가에요ㅎㅎ
엄마는 환갑때 잔치보다는 당신이 직접 그림으로 전시회를 여는 게 꿈이시래요.
울 엄여사 고품격 환갑잔치 꼭 열어드릴거에요 헤헤
우리나라 엄마들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