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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panic_497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개리구리★
추천 : 10
조회수 : 109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6/09 04:07:20
제가 막 스무살됐을 무렵...
그러니깐 약 13년전이네요..
성인이됐다는 기쁨으로 친구들과
술한잔하며 2차3차까지 갔었죠..
이놈의 성인이 뭐라고 친구들과전 헤어지기아쉬웠고
모텔방을잡아 또 술판을 벌였죠..
그러다 하나둘 잠들고
대충정리를하고 전부 술에취해잠이들었고
저역시 빈자리에 낑겨들어가 잠에들었어요
꿈속에서 전 아무것도 없는 빈공간에서 움츠리고
있는데 어디선가 갓난아이 울음소리가 들렸어요
아니 정확히는 웃는소리였던거같아요
잠결에 전 정말무서웠어요 자세힌 모르지만
약 1분정도 그러다 아기가 멈췄어요
전 그때까지 몰랐죠...
그러다가 갑자기 제귀 바로 옆에서 아기 울음?웃음?
소리가 들리는데 전 소스라치게놀라며 잠에서 깻죠
온몸에 경련을 일으키며 허억!하면서 말이죠
아..꿈이였그..!?! 에헤헤헤~
내귀가 잘못된건가.? 계속 들리는 아기웃음소리..
옆에있던 친구들도 소스라치게 놀라며 다들 일어났어요
전부 정신이 번쩍들며 이게 무슨소리냐며 놀라있었죠
저흰 정신이 없었어요
근데 한놈만 미동도 없이 잘자고 있었죠
우린 그 소리의 진원지를 찾아봤고..아직 못깬
그녀석 이불속에서 들려오는걸 알아챘어요
우린 긴장한채로 그녀석 이불을 살며시 들춰봤어요
이 씹어먹어도 부족한자식이 알람을 애기 웃음소리로
해놨더군요...ㅠㅠ
그때 우리 심장이 저멀리 튀어나갔는데 무려 세명이..
이자식은 맨날듣는소리라 그냥 잠만 자고있었네요ㅎㅎ
뻘글죄송하지만 당시에 정말 무서웠거든요
허탈하신분들 죄송함돠 행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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