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기형적인 현 구조죠. 던파 내 직업이 몇갠데 각 파티마다 세인트나 홀더, 디버퍼가 반강제되니까요.
그런거 없어도 레이드 잘 다니시는분들? 네 그분들은 웬만한 조합으로도 레이드 부수고 다니실 수 있습니다 -.-
특정 직업이 반강제되고, 그리고 그 직업들은 키우기가 정말 거지같죠.
소위 말하는 면접 기준은 대충 준비만 되도 받아가야 할 정도고요.
그러다보니
누군 날먹이네,
확클도 안되는 딜러가 감히 부르네,
누군 믿고 거르네
홀리소울검신만 찾냐 이것들아
...이런 싸움은 당연히 날수밖에 없습니다...
비단 오유 뿐 아니라 어딜 가도요.
초창기 와우도 비슷했습니다. -.- 지금이야 그냥 힐러 중 하나인 드루같은 경우, 처음 핫산 심장부 깰때 40명중에 2명 채우기도 무지하게 힘들었어요.
흰거들도 마찬가지로 채우기 힘들었습니다. 어째 모은다고 아포 앞마당서 외침 한번 날려보면 응답오는 파티원은 노랑 녹색 갈색....
다수 인원이 참여하지만 소수 인원의 팀웍으로 맞아들어가야 하는 조금 이상한 현 레이드 시스템에서
어찌보면 소위 귀족인 캐릭터들은 논란이 생길 수 밖에 없어요.
뭐 60렙 구이계 시절도 홀백토솔로 말 많았잖아요. (지금은.. 아이고 토네야..ㅠㅠ)
지금 이계에 대해 뭐 아무도 직업 운운 하지 않고 가듯, 레이드도 그럴거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론, 개발진측에서 딜로 찍어죽여야 하는 패턴을 좀 없애야 할거라고 봐요 -_-;
이계 돌면서 이틈 보스나 검대 3번방, 꿈성 1,2 번방같은 패턴이 참 좋았다고 생각되는데.
(요즘은 어째 홀딩하고 딜로 씹어먹지만...)
저렇게 되면 굳이 홀딩후 홀리뻥받고 극딜! 이 아니더라도 넘어갈 수 있거든요..
패턴 보면 헬 되는 멜타도록이나, 시간 내에 못 잡으면 다른 파티가 개발살나는 부화장들,
극속추뎀이나 상변세팅 없이는 견적 안나오는 토그같은 애들이 전 참 문제라고 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