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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간단하게 배우는 조선 역사 ①
게시물ID : history_99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분유맘보
추천 : 5
조회수 : 75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6/09 11:06:14

오유를 하면서 느낀게 학창시절에 역사를 포기한 사람이 많구나 였음

역사가 어렵게 외우려고 해서 재미없는거지 알고나면 한도 끝도 없이 재밌는데...

그래서 간단하게 조선의 역사에 대해 설명하려고함 ㅇㅇ

 

 

 

 

 

 

시작 흐헿

 

 

 

 

 

 

 

13세기 아시아를 지배하던 몽골 제국(원나라)14세기에 들어 점점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함.

결국 1368, 명나라가 몽골을 몰아내고 중국 대륙에 건국됨.

 

 

 

  

 

당시 원나라의 지배를 받았던 고려로서는 너무나도 환영스럽지 않을수가 없는 일이었음.

그때 고려의 왕이었던 공민왕은 바로 원나라를 버리고 명나라로 갈아탐.

하지만 원나라를 등에 쳐업고 백성들 등을 쪽쪽 빨아먹던 권문 세족들이 명나라를 좋아할리 없음.

결국 공민왕은 귀족들에게 독살당하고, 우왕이 왕위를 이어 즉위함.

 

 

 

그때 고려 신하들은 원나라 등을 빨아먹자! 라는 친원파와

아니야 명나라가 더맛있어! 라는 친명파가 치열하게 대립함.

결국 권력이 더 셌던 친원파의 승리로 끝났고 친명파 무리들은 귀양을 가게됨.

 

 

  

 

 

신나게 비리를 저질러대는 친원파가 권력을 잡자, 고려 사회는 완전히 썩어빠져들기 시작함.

백성들은 세금을 견디다 못해 노비로 들어가거나 굶어죽었고 귀족과 우왕은 사치에 빠져

나랏일은 나몰라라 함.

 

 

 

 

나라가 이지경이 되자, 결국 최영과 이성계는 비리를 저지르는

권문 세족들을 처단하기로 결심함

 

  

 

으랏챠챠! 결국 권문세족들은 대X리 잘려 처형되었고

고려의 권력은 최영과 이성계에게 넘어감.

하지만 문제가 발생함. 최영은 친원파였고 이성계는 친명파였던 것임!

 

 

그러던 와중 명나라가 고려에게 시비를 거는 일이 발생함

철령 이북 땅을 명나라에게 넘기란 건데, 솔직히 자존심이 있는데 이걸 넘겨?

최영은 우왕에게 명나라를 공격하라고 올리고, 이성계는 명나라를 절대 쳐선 안된다고

극구 반대했지만, 최영에게 푹 빠져있던 우왕은 결국 명나라를 공격하기로 결심

 

이성계를 중심으로 전쟁길을 나서게 됨.

하지만 이성계는 아무리 봐도 이 전쟁이 계란으로 바위치기 같은거임

결국 이성계는 위화도에서 길을 돌려 다시 도성으로 향하는데

이게 그 고려의 역사를 바꿔버린 유명한 '위화도 회군'

 

 

 

 

  

 

 

도성에서 최영과 이성계는 치열하게 싸움.

하지만 최영으로썬 도저히 이성계를 이길수 없었고 결국 사로잡혀 처형당하고맘.

고려의 실세를 잡게 된 이성계는 우왕을 폐위시키고, 조민수에 의해 창왕(고려 33대 왕),

이성계에 의해 공양왕(고려 34대 왕)이 왕으로 추대됨.

 

 

 

 

 

 

 

고려를 멸망시키고 새 왕조를 세울 생각이었던 이성계에게 걸림돌이 있었으니,

다름아닌 고려의 충신, 정몽주였음!!

 

정몽주같은 인재를 놓치기 싫었던 이성계는 정몽주의 마음을 돌려보려

아들인 이방원을 보냄.

여기서 이방원이 정몽주에게 지어준 시가 국어 교과서 단골인 '하여가'!

하지만 정몽주는 고려에 대한 충성을 꺾지 않겠다며 '단심가'를 지어줌

 

 

 

결국 정몽주는 선죽교에서 이방원한테 철퇴맞고....돌아가심

 

 

 

 

 

  

 

 

그렇게 1392, 태조 이성계는 고려 왕씨 왕조를 무너뜨리고

한반도를 500년동안 지배할 조선 이씨 왕조를 건국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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