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에서 흔히 해충박멸, 세스코 등의 단어가 나올 때면 무슨 글이 올라올 건지 대충 예상이 가시죠?

네, 맞습니다.

이번 아서콜은 손 놓고 있었습니다. 대충 2만등 안에만 들어가려구 설렁설렁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나타난 그 벌레!

대놓고 일베벌레네요 ㅡㅡ;

프로필 인삿말에 뭘봐로 시작하는 불쾌한 글이 올라가 있는 걸 보니 확실히 해충이 맞는 것 같습니다.

본인의 과금을 과시라도 하는듯이, 열받는 명함을 올려놨네요.

그럼 내가 벌벌 떨며 뒤로가기를 누를 줄 알았니?

압정이나 쳐먹어

나는 홍차를 쳐먹을게

자 불긋불긋한 분노게이지 209 풀로 채우고 개돌합시다.(사실 풀덱으로 때리지도 않았어요)

비록 꽁가챠에서 키라카드 달랑 한 장 나왔던 거라서 70렙 밖에 되지 않지만,

나에겐 코반장님이 계신다! 덤벼 개갞기얌

역시 일베벌레는 허세가 대단하군요.

키풀 따윈 보이지 않습니다.

넌 뒤짐 ㅋ

쿵퍽찍!

일확찢!

어 시원하다!

160~70코 정도로 가뿐하게 발랐습니다.

아직 밀아 시작한지 3주도 안된 상태라 덱이 최대 S밖에 안떠서 최대한의 능욕은 하지 못했지만...

저보다 렙이 높은 벌레를 때려잡았으니 기쁘네요.

나이팅게일이나 켈베도 풀돌 못한 저에게 그나마 위안이 되는 눈정화카드입니다.

달랑 한장이지만 명함에 씌워놓으면 절 때리진 않더군요...ㅋㅋ

그 외에 저의 주력카드!

곧 배수가 되실 나의 영웅

이 때만을 기다렸다 ㅜㅜ...

이상 코반장님과 오유의 흔한 소과금러였습니다.

여러분도 저런 벌레들 보면 즉각즉각 밟아주세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