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이 길긴 기네요.

작년에 서울서 부산으로 내려갔었고 올해는 부산에서 서울로 올라오는 것을 선택했는데...

서울=>부산이 훨 쉽네요. 부산=>서울 올라오는 내내 계속 역풍이라 속도도 안나고.. 어제는 튜브리스

타이어라 빵구도 잘 안나는데... 옆에 찢겨 샵까지 도로 돌아가느라.... 힘들었고요 그래서

첫날은 100여키로 뿐이 못타고 남지에서 자고 둘째날은 나름 빡씨게 230키로 탔더니 힘드네요...

아 그리고 자전차 도로에서 타이어가 완전 찢어져서 난감했는데 양산물문화관인증센터 근체 베랑길자전거 샵이 있는데 

로드까지 정비 할 수 있는 전문샵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부산외곽에서 양산 밀양까지 포함하여 많이 오신다

하더라구요...타이어 교체하러 갔더니 물주시고 아이스크림 주시고 버프도 주시네요...

문경에서 올라왔는데 담주는 충주댐에서 안동댐까지 숙제가 남았네요... ㅎㅎㅎ

이게 작년에 한번 종주하고 나니 웬지 올해도 해야될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안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