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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동욱이 이럴 줄 몰랐다' 청와대 불안한 시선!!
게시물ID : sisa_3994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영할트
추천 : 1
조회수 : 26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6/09 13:59:29

펌 http://m.bbs1.agora.media.daum.net/gaia/do/mobile/debate/read?bbsId=D115&articleId=2389906


"채동욱 총장이 이럴 줄 몰랐다" 청와대 불안한 시선 왜?

원세훈에 '선거법 위반 혐의' 적용될까 전전긍긍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에 대한 검찰 수사가 막바지로 치달으면서 고민이 깊어지는 것은 이명박 정부 관계자들만은 아니다. 검찰 수사팀이 원 전 원장에게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적용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음에 따라 불똥이 박근혜 정부로도 튈 상황이기 때문이다. 원 전 원장 수사가 시작될 때만 해도 “전 정권 사람인데 뭘…”이라며 애써 태연한 척했던 청와대 관계자들은 이제 극도로 말을 아끼면서 상황을 예의주시하는 분위기다.

개인비리 뿐만이 아닌 원 전 원장에게 선거법 위반 혐의가 적용된다면 상황은 전혀 달라진다. 지난해 대선 당시 국정원 직원들이 조직적으로 인터넷 여론 조작에 나섰고, 이것이 원 전 원장의 지시에 따라 이뤄졌다고 검찰이 결론 내렸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이는 지난해 대선의 정당성, 나아가 박근혜 대통령의 정통성 시비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사안이다. 여권 일부 인사들이 “우리가 국정원 덕에 이겼다는 거냐”며 검찰 수사에 노골적인 불쾌감을 표하는 이유도 이 사안이 갖는 ‘휘발성’ 때문이다.

청와대도 분위기가 좋을 리 없다. 한 청와대 관계자는 최근 사석에서 원 전 원장 수사에 대해 “새 정부가 권력기관을 장악하지 않았다는 증거”라면서도 아쉬운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이 관계자는 “채동욱 검찰총장이 이럴 줄 몰랐다”고도 말했다. 채 총장 임명 당시 그가 야권 인사들과도 가까운 인물이라는 이유로 반대하는 기류가 있었는데, 이를 무릅쓰고 임명해 준 대통령에게 ‘칼끝’을 돌리고 있다는 불만이었다.

하지만 현재로선 마땅히 할 수 있는 일이 없다는 게 청와대 관계자들을 더욱 곤혹스럽게 만든다. 돌아가는 상황이 못마땅하지만 이런 민감한 시기에 함부로 입을 놀리거나 검찰과 충돌하는 모습을 보였다간 수사 개입 논란을 피할 수 없기 때문이다.

 

출처 http://ilyo.co.kr/detail.php?number=57080

 

 

 

민주당은 오늘 원 전 원장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즉각 구속수사하고 원세훈의 신병처리를

법무장관과 거래해서는 안된다며 법사위위원들이 공동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황교안의 시간끌기로 구속수사를 막는 것은 누가 봐도 청와대가 배후조종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황교안 아니 청와대의 몰염치한 불구속 처리 수순은 현재 이 땅의 정의는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며

국민들로 하여금 분노를 자아내게 하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입니다.

그 점잖은 표창원 전 교수도 의미있는 글을 남겼습니다.

 

 

끓어 오르는 시민들의 분노를 권력의 힘으로 누르려 하지만 역사의 교훈은 그것이 부질없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6월 항쟁의 기억은 무시무시했던 전두환 독재의 마침표를 찍게 만들었습니다.

 

박그네 정권의 국민을 기만하는 겁없는 폭주기관차와 같은 돌진은

조용하고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마저 전사로 만들기에 충분한 그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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