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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구해요
게시물ID : lovestory_554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스마일신사
추천 : 1
조회수 : 37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5/27 12:20:40

 안녕하세요 오유 여러분.. 여자 친구 문제로 고민 상담이 필요해서 글 올려봐요

여친과 만난지 1년여 다되 가고 저는 고시원 총무로 일을 하구 있었구 여친은

만났을 당시에는 백조였습니다.

그때는 서로 돈이 부족하고 없어두 같이 붙어있는게 좋아서 결국 고시원 제가

있는 방에서 동거 아닌 동거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4~5 달 까지는 정말 서로 너무 좋았구 금전적으로 부담이 오기 시작해서 여친이

고시원 바로앞에 가게에서 일을 시작하였구 가게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니까

항상 저와 여친의 가장친한 동성 친구와 술을 먹으며 스트레스를 해소 하고 했

습니다. 근데 가게에서도 물론 일하는 알바며 직원들이 자주 바끼다 보니까 이제

마음 맞는 사람들이 생겼는지 술을 먹구 귀가하는 시간이 새벽 3~4시가 되도록

술을 먹고 당기는 횟수가 일주일에 4~5 번은 되서 제가 구속도 해보구 집착식

전화도 해보구 술꺠구 다음날 일갈때 같이 담배 피면서 머라구도 해보구 그랬습

니다. 처음엔 여친을 이해를 못한거죠 제가.. 당연히 여친은 몸을쓰면서 하는 일인

데다가 정신적 스트레스도 받는데 제가 고시원 총무로 편하게 생활하고 있을뿐더러

급여도 여친보다 두배 이상 덜 버는 상황이였고 제가 남자라면 당연히 이렇게 시간이

흐르기 전에 다른 직장을 준비하구 다니면서 각자 방을 얻기 전까지 따로 생활을 하며

돈을 모았어야 하는게 정상인데 제가 그 부분에 있어서는 남자 답지 못하게 이 생활에

익숙 해진 탓인지 조금씩 미루다 보니까 여친 입장에서는 속에서는 천불이 나고

남친 존심도 있고 하니까 말을 6~8달 동안 안하다가 결국 터진겁니다.

저렇게 까지 저를 만나준것도 지금은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구 있습니다.

같이 동거식으로 지내다가 결국 17일 경에 새벽 4시가 되어도 오질 않아서 술집은

어디에 있는지 알고 있었기에 데리러 가다가 가게 같이 일하는 남자 동생 손에 잡혀서

나오고 있는걸 보고 제가 그 순간 욱 을 못참아서 그 남자애를 주먹으로 떄렸습니다.

설령 다른 남자가 생겼다구 하더라도 저는 할말이 없는 상태라는걸 망각한채 말이죠.

그 사건 이후로 17일날 일 끝나고 와서 여친은 짐을 다싸구 결국 집으로 돌아가고

서로 시간을 갖자는 의미로 떨어저서 지내게 되었습니다.

근데 저는 여친이 옆에 있으면 더 강한척 하고 싶고 왠지 모르게 막 불량한 태도들이

자꾸 나오는데 이 부분에서도 여친은 그동안 지내면서 많이 작용했던거 같습니다.

결국 보내고 나서 그 몇달을 같이 있다가 옆에 없으니까 너무 허전하구 외롭구 가슴이

진정이 안되구 제가 평소 행실은 못됫지만 정이 너무 많아서 술로 나날을 보냈습니다.

여기서 문제가 된것은 저혼자 술을 먹고 괴로움을 삼켰으면 됐는데 자꾸 카톡 이나

문자 . 전화로 여친일하구 있는 상태에서 붙잡고 싶은 마음에 온갖 얘기들 1.너 남자 생긴거

아니지?  2. 정말 나랑 다시 사귈생각 잇는거니 ? 3. 난 지금 너무 괴로운데 꼭 이래야 하니?

4. 너희 가게 가서 그 남자애랑 다 내가 만난다  등등 이 항목들을 전부 거론하면서

여친을 더 질리게 하고 더 떠나보내게 한다는 사실을 모른채 저런 행동들을 하구 정말

큰 사건이 떨어진지 3일차 되는 날  제가 너무 괴롭고 죽을 거같아서 결국 여친 집앞에 까지

찾아가서 여친 들어오는거 기다렸다가 나랑 이야기좀 하자고 얘기햇는데 여친이 정말

싫으니까 가라고 안가면 경찰 부른다고 해서 제가 아버지랑 오빠에게 인정받을 거라면서

집으로 들어갈라구 했습니다 결국 여친은 경찰을 불렀구 저는 경찰들과 이야기하면서 여친

집밖에서 퇴장하였습니다 . 지금까지 여자를 군생활(간부)때 한번 사귀구 사회에 나와서는

처음 사귀었던 여친이라 제가 이럴떈 정말 하지말아야 하는 행동 짓 들을 하게 되었다는걸

느끼게 되었습니다. 너무 힘든 나머지 아버지와 형들을 만나서 이 얘기 그대로 하면서 조언을

구했는데 하나가치 모두들 제가 부족한 상태에서 그렇게 구속하고 하면 어느 여자건 불만

쌓이구 당연히 떠난다는 것을 이렇게 사람들 만나기전까지는 오히려 여친이 잘못으로만

생각하구 전 피해자라고 생각했을 정도였습니다. 근데 정말 지금은 절실하게 깨닭구 있구

정말 좋아하구 사랑했던 여친을 너무 힘들게 한거 같아서 정말 사죄하고 싶습니다.

결국 여친이 내린 결정에 저는 지금 고시원 총무를 그만두고 직장 면접까지 합격해서 직장과

가까운 곳에서 방도 구하고 일을 다니려고 하고 있습니다.

저의 주장 저의 고집 저만 아는 행동들을 여친은 지금까지 꾹꾹 받아주고 참았던 사람이라

더 괴롭구 너무 미안하구 정말 죽을거 같습니다.

지금 현재 여친은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는 잘 모르지만 단 1 프로 라도 제마음을 헤아려준다면

전 정말 성공 할 자신 있구 이 여자를 위해서 모든지 다 할수 있겠다는 진실한 마음뿐입니다.

하지만 이미 너무 늦을수도 있지만 이렇게라두 작은 희망이라두 가지고 제가 다니게 될 직장에

최선을 다하면서 제 생활 하면서 여친을 기다려보고 싶습니다.

오유 여러분 제가 나쁜놈이고 백번천번 잘못 했지만 조금이라두 힘과 용기를 주세요

추천좀 많이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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