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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815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이도★
추천 : 3
조회수 : 568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05/09/18 00:50:31
먼저 밝히지만 이도양은 토종 부산사람입니다.
물론 쪽바리 나라에서 살짝쿵 살다 왔지만, 그외엔 토종 부산 사람이나....그닥 사투리를 사용하진
않습니다............................거의 안쓰죠......>_<;;;
어느날 천호동에서 잠실가는 택시를 탔던적이 있었어요.
이도양: 아저씨, 잠실 XX까지 가주세요.
아자씨: 그려~ 근데 거기가는 길이 어디로 가야 하는 거유?
이도냥: -_-;;;;;;;; 아저씨...저도 잘 모르걸랑요.....;;;;
아자씨: 어째 서울사람이 길도 몰라~
이도냥: 실은 제가 서울올라온지 얼마 안됐어요. 서울사람 아니에요...ㅠ_ㅠ
아자씨: 근데 사투리를 전혀 안쓰시네?
이도냥: 쓸땐 또 써요. *-_-*
아자씨: 아가씨, 사투리 한번만 해봐요~ *-_-*
이도냥: 아저씨예~ 지가 이래뵈도 부산서만 25년을 살았다 아입니꺼~ 우예 사투리를 안쓰겠으예~
아자씨: 쯧쯧쯧....그건 부산 사투리가 아니제!!!!!!
이도냥: 마..맞어예!!!!!!!! ;ㅁ;
아자씨: 아니라니깐, 내가 사투리하면 또 한사투리 하는데, 그건 부산사투리 아니야!!!!!
이도냥: 아저씨 부산사람이세요? @ㅁ@
아자씨: 충청도 사람이여~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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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냥을 졸지에 멍하게 만들어버린 그 택시 아저씨......
추석 잘 보내고 계실려나.......>_<
오늘은 종일 오유에 붙어 살랬는데, 한잔하다 보니 이제 왔네요...*-_-*
자게 친구들~ 안녕~~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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