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올해 20세다. 난 리니지게임의 폐인이다. 리니지는 약5년전부터했었다. 올해 대학생이난 아직도 리니지를 못접고 있다. 리니지하느라 깨진돈만해도 장난아니다...게임방비며 계정비며...하루에 1만원넘게쓴다. 돈..? 돈보다는 시간이 아깝다...5년이란새월...리니지장비를 현으로 다 정리해도 약100만원정도는 나오지만...100만원? 우습다...아마5년동안 리니지하느라... 500만원은 썻을것이다...500만원..?돈이 문제가 아닌거 같다.. 시간.... 5년이란시간... 5년동안.. ....
지금 난 성격까지 바뀌어 버렷다...리니지를 하기 전까지만 해도 친구들과 밖에서 잘 노는 스타일이엇다.. (잘논다고해서 잘나간다 이런뜻아님 그냥 말그대로 재밋게 밖에서 잘논다는 뜻) 그런데 지금은 친구들이 불러도 밖으로 나가기가 귀찮고 심지어 자는 시간마저 아까울지경이다.. 왜아깝냐고..? 잠잘시간에 차라리 리니지를해서 좀더 렙을올리고 장비를 올리고 싶기때문이다. 난 이만큼 폐인이다. 허나 요즘들어 난 나의 한심함을 많이 느낀다... 이런걸 느끼면서도 난 리니지를 계속한다. 리니지 접고싶다..정말 접고싶다...하지만 진짜 접기 어렵다... 진짜 너무 접기 어렵다... 마치 담배를 끊기 힘든것과 같다....
지금은 친구가 날 부르지도 않는다... 친구들도 나한테 지친거 같다.. 아..리니지...정말 접고싶다...지금이라도 정신을 차리고...리니지... 이제 그만 나에게서 떠나가라...부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