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꿈나라에 빠져있는데
자꾸만 부스럭대는 소리가 들리는 거였습니다.
전날 비가 와서 비오는 소리인가 했는데..
이상하게 신경이 거슬려서 일어나보니
아침에 버리려고 문옆에 놔둔 음식물 쓰레기 봉투에서 나는 소리!!!!
자세히 보지는 못했지만... 대충 몇십마리의 구더기들이 꾸물꾸물....
봉투 밖으로도 나오고있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
완전 잠이 확깨서...
비닐장갑끼고....
다른 봉투로 겹겹히 싸서...
새벽 4시에 건물밖 쓰레기통에 투척...ㅠㅠㅠ
어쩌다가 구더기가 생긴건지...ㅠㅠ
여름에 음식물 쓰레기 바로바로 버리세요...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