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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554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닉넴Ω
추천 : 1
조회수 : 714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0/02/25 19:48:12
대략 5개월 정도 교제한 동갑내기 남자문제 인데요
저는 애정표현을 하는 타입인데요
남자쪽에서는 그런걸 엄청 부끄러워 해요 (정말 부끄러운건지 하기 싫은건지..)
나만 일방적으로 좋아 하는가 싶어서
진지하게 얘기를 해보니
그 전에 연애를 할때도 항상 그랬었고 애칭이란건 한번도 써본적도 없다고 하길래
난 표현을 해줘야 네 맘을 알겠다 어렵더라도 조금만 노력을 해줬으면 좋겠다 라고 했지만.
별로 달라지는건 없다라고요..
그래서 저도 포기를 하려고 노력을 했어요
나만 표현하는것도 자존심이 상했고요 그래서 저도 표현을 안 하게 되더라고요
그런데 요즘은 조금씩 표현을 하는데..
보통의 연인이라면 당연한 애정표현이지만
전혀 안 하던 사람이 하니까 이 사람이 왜 이러나 싶을 정도의 애정 표현으로 느껴져요
그런데 정말 미칠 노릇은 하루는 애정모드 하루는 평소모드
이 사람 왜 이러는 거에요?
밀고 당기기 같은건 머리 아프고 그런건 전혀 신경 쓰고 싶지 않다는 사람이고 안 한다 하는데
지금 이짓은 밀당놀이를 하자는 건지 장난짓을 하자는 건지 도통 모르겠네요
다른건 괜찮은데 표현에 있어서만 너무 인색해요
얘 왜 이래요?
오유 남성분들.. 조언 좀 해주세요.. 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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