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경연은 전에 썼던 글을 50% 반영하였고 제 개취또한 50% 반영하였습니다
나가수2의 장점이라면 갈수록 나락끝으로 몰아가는 시스템인데요.
나락끝에 다다으지 않으면 좀더 많은곡을 보여주고 싶은게 가수의 마음이기 때문에
나가는걸 꺼려할 수 있습니다... 그게 나가수2의 최대의 단점이라면
최대의 장점은 11월과 12월이 정말 나락에 끝이기때문에 가수들의 실력을 재대로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시스템상으론 나가수1은 항상 나락끝이기 때문에 더 좋긴 합니다만... 일단 쌀집아저씨가 이렇게 만들었으니
믿어보도록 하고 레전드 무대를 감상하기 전에 전에있던 레전드 무대를 한번 되돌아 보자식으로 포스팅했습니다.
[5월의 레전드] 박완규 - 봄비 ( 원곡가수 신중현 )
완규형은 나가수2가 시작했을때 정말 빨리 나가고싶다는 생각밖에 없었다고 말한적이 있음
정말 나가고싶으신지 레전드 무대를 하나 뽑아주고 가심
완규형의 봄비는... 정말 파워풀한 가창력도 있지만 자신의 개성적인 걸쭉한 목소리로 노래의 깊이를 한층 더 높혀
감동을 주지 않았나.. 가 나의 개인적 의견
[6월의 레전드] 국카스텐 - 한잔의 추억 ( 원곡가수 이장희 )
개인적으로 몇경연 전에는 국카스텐을 별로 안좋아함..
모든 노래에 높은 고음이 따르고 그 고음에서 감정이 별로 안느껴졌달까
그런데 이 무대는 인정할 수 밖에 없음
관중을 뒤흔들고 음악도 뒤흔들고 정말 대단한 무대였음
이때 국카스텐은 대선배들과 함께하는 나가수 무대를 위해서 정말 연습과 연습을 했을거임
이게 레전드의 요인이 아닐까 싶음
어서말을해도 넣고 싶었지만 여기 레전드 무대에 정말 당당히 발내놀 수 있는 노래는
자신들이 95% 실력을 발위했다는 이 무대를 놓기로 함
[7월의 레전드] 이은미 - Love Hurts ( 원곡가수 The Everly Brothers )
완규형이랑 같은상황...
많은 무대를 보여주고싶지만 노래를 가슴에 품고 다른 노래를 가슴에 품는것이 정말 어려운 일이라고 말씀하심
그래서 7월에 꼭 나가고싶다고하심...
완규형과 은미누님의 가장 큰 무서운점은 자기가 나가고싶은 달에 나갔다는거임
이 두분이 12월에 어떤 무대를 펼쳐질지 예상이 힘듬
은미누님의 Love Hurts는 지금까지 나가수2에서 가장 레전드 무대라고 평가받고있음 ( 개취에 따라 느끼는게 다르지만... )
그리고 이 무대가 자신이 말하기를 실수가 많은 무대라고 함
진짜 12월에 폭탄 한방 터질거같은 누님임... 기대가 정말 됨
[8월의 레전드] 변진섭 - 비와 당신 ( 원곡가수 노브레인 )
진섭형의 비와당신...
진섭형의 발라드는 정말 듣기편한것이 가장 큰 장점인것 같음
어떤 노래던 그 감정이 편안하게 온다는것은 노래를 듣는 사람에게 거부감이 완전히 없는 개방적인 귀를
만들어준다는것인데 그게 정말 뛰어난것 같음
근데 진섭형의 노래 대부분이 패턴이 비슷함.. 사실 국카스텐도 그렇긴함
최근 부진했던 진섭형이 별리로 한번 터지셨는데
과연 그게 본실력의 몇퍼센트일지... 11월 기대됨
[8월의 레전드] 한영애 - 사랑한 후에 ( 원곡가수 들국화 )
이 무대만 동영상을 못찾음 ㅠ
영애이모는 좀 불리한 위치임...젊은 세대가 듣기에 거부감이 큰 목소릴 지니셨구
요즘 젊은 세대들이 좋아하는 높은 고음도 잘 안내심... 못낸다는게 아님
오로지 감정만으로 노래를 부르시는 사람
그 감정이 모든 거부감을 뚫어버리고 귀에 박혀 감정을 그대로 흘려보낸 노래인
사랑한후에는 나가수2의 레오레의 삼대장중 하나라고 할 수 있음
11월 가장 기대되는 가수고
1994년 어느 늦은밤을 해주기를 바랬는데... 연우형이 뺏어감
[9월의 레전드] ... 9월은 사실상 다른 달보다는 퀄이 좀 떨어짐
[10월의 레전드] 서문탁 - Butterfly ( 원곡가수 러브홀릭스 )
10월에는 사실 좋은 무대가 많이 나오긴함
8월같은경우에는 영애이모 무대만 찍으려고 했으나 진섭형도 괜찮았기때문에 추가함
10월 무대는 별리 , 사랑,그 쓸쓸함에 대하여 , Butterfly 가 레전드일것 같은데
그 중 서문탁은 레전드 무대가 없기 때문에, 또 가장 최고의 무대를 보여줬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렇게 타이틀로 띄어봄
사람은 너무 슬퍼서 울거나 , 너무 기뻐서 울거나
그리고 또 격려... 누군가와 함께 있다는 그런 인간관계속에서 또 한번 우는것 같음
이번 노랜 그 3번째 울음을 타겟팅 한 노래
누군가에게 힘이 된다는것.. 작은 말 한마디는 정말 강력한 위력을 지니는구나라는걸 느끼게해준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