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은 흑표 전차의 기술적 한계로 인해 차기 전차 개발을 합참에 요청했다고 한다. 흑표 전차는 2011년부터 실전 배치될 예정이었으나, 파워팩(엔진+변속기) 개발 문제로 양산이 지연되다가, 2014년 들어서 겨우 양산이 시작됐다. 노무현 정부 당시 680대를 생산하려 했으나, 육군 전력증강 사업의 우선순위에서 밀리면서 당초 계획 물량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200여대만 1차 생산하기로 한 상태다.
육군은 흑표 전차의 대량 양산이 어려워지자 구형인 M48A5K 전차의 야간사격성능을 개량해 향후 최소 10년간 더 운용하고, 이후 K-3 전차로 대체해 한반도 통일에 대비한 전력으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즉 흑표 전차는 육군, 해병대의 최고참 구형 M48A3K 전차를 대체하는 용도로 200여대만 생산하게 되고, 차세대 전차인 K-3는 M48A5K 전차 대체용으로 300여대 생산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야투경 개량하고 이거저거 손대서 대당 10억이라네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