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가 고3인데요 그래서 더심각합니다
평소에도 눈치많이보고 사소한일에도 되게 불안해하고 그런건 있었는데 고3되니 더심해진듯
무엇보다 예전에 왕따 당햇었는데 그거때문인지 대인관계에 너무 걱정이많아요
진짜 지금은 아무런 이상도없어요 살도빼고 애들도 착하고 오히려 제가 나서서 드립치고 그러는데 이상하게 걱정이 너무많음
겉으로는 쿨한척하고 드립쳐도 속으로는 드립치고 반응없으면 속으로 계속 내가뭐 잘못말했나? 어쩌지? 하면서 계속 걱정하고
카톡이나 문자보내고 답장안오면 불안하고 10분마다 확인하고
다른사람이 아무 생각없이 한말에도 상처받고 심지어 1년전에 들은말을 아직도 기억하네요 나중에 가서물어보니 아무의미도 없었다함;
이런 걱정좀 너무 없애고싶어요 이제 고3인데 집에 자기계발서만 5~6권은 있는듯 하네요
이런 걱정이 계속되고 괜히 예전문자 찾아보면서 내가 왜그랫지? 하면서 후회하고 너무 걱정이많아서 오히려 오유같은데 더 들어오는거같아요;
정말 도와주세요 정신과라도 가볼까요? 진짜 공부만 하고싶은데 머리속에서 지워지질 않음 왠지 왕따될거같고 그런기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