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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퇴임한 대통령이 있었습니다
게시물ID : sisa_5546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쟈코모
추천 : 13
조회수 : 968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4/10/04 23: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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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이 있는 선물은 받지 마십시오. 그리고 훌륭한 도덕적 가치를 가진 가정을 꾸려 나가십시오." 

항공공학을 전공한 압둘 칼람 박사는 인도의 11대 대통령으로 2002년 7월 취임하여 2007년 7월 5년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하였으며 인도 국민들이 존경하는 청렴한 과학자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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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는 총리가 정부를 실질적으로 이끌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칼람 대통령은 상징적인 국가 수반일뿐입니다만, 과학자로서 10억명의 인도인들로부터 대단히 존경을 받고 있지요. 과학자도 보통 과학자가 아니고, 그는 인도 과학기술의 실력을 대내외에 증명한 기술민족주의의 화신입니다.

이슬람교도인 그는 인도 미사일의 아버지이고, 지난 1998년 타르 사막에서 있었던 핵실험을 주도한 인물로 더 유명합니다. 파키스탄, 중국이라는 이웃나라들과 전쟁을 벌인 인도로서는 국가안보를 위해 미사일과 핵무기의 필요성이 강하다고 생각했고, 이를 외부의 도움없이 해낸데요, 주역이 칼람 대통령입니다



그는 1980년 7월 인도우주연구소에서 프로젝트 팀장으로 일하며 로히미 위성을 지구궤도에 올려놓은 미사일 개발에 성공했고, 1982년에는 국방과학연구소에서 아그니, 프리트비 미사일 개발을 담당했습니다. 이로 인해 그는 인도 미사일의 아버지라는 별명을 얻었지요.



인도 유력지 더 타임스 오브 인디아는 19일 델리의 라슈트라파티 바완(대통령궁)을 떠나는 칼람 대통령의 짐은 옷 가방 두 개와 책 꾸러미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5년 전 옷 가방 두 개를 들고 대통령궁에 들어왔고, 이제 그것을 들고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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