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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3847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영원
추천 : 0
조회수 : 58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6/09 23:39:43
포켓몬빵이 히트치던 초등학교 3학년 어느날
우리반은 민속촌으로 체험학습을 갔음
가이드누나가 이것저것 설명해주다가 어느 한옥에 멈춰서 방 하나를 가르켰음
'여러분~ 여기가 사랑방이라는데에요~ 사랑방에선 뭘할까요??'
라는 질문에 나는 정말! 진심! 내 모든것을 다 걸고! 아무 생각없이ㅣ순수하게!
'사랑하는사람끼리 사랑하는 방이요~'
라고 대답하는 순간 가이드누나의 얼굴은 완전 새빨게지고
나는 담임선생님에게 메가딱밤을 맞고 그날이후 학년 쌤들에게
사랑방 초딩으로 유명해졌음
내가 뱉은 발언이 얼마나 야릇했는지는 십년이 지나고 깨달았다는게 유머
쓰고나니까 재미없다 아 왜썼지 지우기 귀찮으니까 그냥 등록 눌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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